박선영, 뮤지컬 '소년의 초상’ 3개월 공연 마무리…마르첼로로 무대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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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뮤지컬 '소년의 초상’ 3개월 공연 마무리…마르첼로로 무대 채웠다

뉴스컬처 2026-10-20 09:16:14 신고

배우 박선영. 사진=쇼플레이액터스
'소년의 초상' 배우 박선영. 사진=쇼플레이액터스

[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배우 박선영이 뮤지컬 ‘소년의 초상’ 공연을 마무리했다.

박선영은 지난 18일 서울 대학로 TOM 2관에서 열린 마지막 공연에서 화가 마르첼로 역을 맡았다. 작품은 7월 28일 개막해 약 3개월간 관객을 만났다.

‘소년의 초상’은 CJ문화재단 창작뮤지컬 지원사업 ‘2024 스테이지업’ 선정작이다. 사라진 유작 ‘남작의 초상’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현대의 복원가가 그림에 남은 낯선 서명과 덧칠의 흔적을 추적하며 1530년 베네치아에 감춰진 여성 예술가의 삶과 진실을 밝혀가는 이야기다.

박선영이 맡은 마르첼로는 작품의 서사를 이끄는 화가다. 박선영은 인물의 내면과 감정 변화를 표현하며 극을 이끌었다. 초상화 복원을 둘러싼 사건과 과거의 이야기가 교차하는 작품에서 마르첼로의 복잡한 면모를 연기로 풀어냈다.

올해 박선영은 뮤지컬 ‘디아길레프’와 ‘스트라빈스키’에 이어 ‘소년의 초상’까지 출연하며 무대 활동을 이어왔다. 각기 다른 작품에서 캐릭터를 해석해 온 그는 창작뮤지컬에서도 연기 영역을 넓혔다.

‘소년의 초상’을 마친 박선영이 앞으로 어떤 작품으로 관객을 만날지 관심이 쏠린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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