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여주시가 시민들의 배움과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평생학습 축제를 통해 학습도시로서의 비전을 공유했다.
여주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여주시평생학습관(여성회관)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여주시 평생학습·주민자치축제’를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YEP!(옙)! 배움으로 빚는 다채로운 여평’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과 주민자치 활동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시민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첫날에는 식전공연과 개막식에 이어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열렸다. 대북 공연과 캘리그라피를 접목한 비전 선포 퍼포먼스도 펼쳐져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는 ‘배움이 연결되고, 연결이 삶을 빚어내는 학습도시 여주’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개인의 배움이 이웃과 마을,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확장되는 미래상을 제시했다.
둘째 날에는 성인문해 세종골든벨과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 및 경연대회가 이어져 학습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성과를 선보였다.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늑구야 안녕’ 공연, 놀이랜드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즐길 거리도 마련돼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축제는 연령과 분야를 넘어 시민들이 서로의 배움과 경험을 공유하고, 평생학습이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주민자치 활동과 학습동아리의 성과를 함께 조명함으로써 시민 주도의 학습문화 확산에도 의미를 더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들이 배움으로 이룬 성과와 재능을 함께 나누는 데 의미를 부여하고, 배움이 이웃과 마을을 넘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는 평생학습도시 여주를 만들어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생활 가까이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다양한 학습 기회와 주민 참여를 확대해 배움의 성과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