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조수빈 기자] 삼표그룹 계열사 에스피네이처가 중간관리자의 리더십 역량을 높여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을 강화한다. 중간관리자가 실무를 이끄는 역할에서 나아가 조직의 목표와 구성원의 업무를 연결하도록 해 조직 전체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19일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에 따르면 에스피네이처는 책임·수석급(과·차장급)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브릿지 리더십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간관리자가 상·하위 직급 사이에서 조직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구성원의 협업을 이끄는 역할에 주목해 마련됐다. 특히 실무 중심의 업무 수행에서 벗어나 조직의 목표를 구체적인 실행으로 옮기는 데 필요한 리더십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교육 과정에서는 중간관리자를 조직과 구성원을 잇는 '브릿지 리더(Bridge Leader)'로 정의하고 역할과 책임을 재정립했다. 상위 조직의 의사결정과 업무 방향을 구성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동시에 현장의 업무 수행을 조율해 조직 전체의 실행력을 높이는 리더십을 다뤘다.
구체적인 교육은 조직의 목표를 실제 업무와 연결하는 '전략적 링커십(Strategic Linkership)'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업무 지시의 배경과 목적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구성원과 공유하는 한편 유관 조직과의 협업을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실무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했다.
여기에 구성원의 자율성과 성장을 지원하는 '관계적 링커십(Relational Linkership)' 교육을 더했다. 중간관리자가 업무를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구성원에게 적절한 권한을 위임하고 코칭을 통해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에스피네이처는 이번 과정을 계기로 직급과 역할에 따른 리더십 교육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개인의 역량 개발이 조직 내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업 문화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직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에스피네이처 관계자는 "중간관리자는 조직의 방향성과 구성원의 실행을 연결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중간관리자가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을 촉진하고 구성원의 성장을 이끄는 리더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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