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유행 속 노인·어린이 백신 접종률 '절반'…"접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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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유행 속 노인·어린이 백신 접종률 '절반'…"접종 당부"

연합뉴스 2026-10-19 12:01: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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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어르신 45.8%·어린이 43.7% 독감 백신 접종

'오늘은 예방접종 받는 날' '오늘은 예방접종 받는 날'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지속하지만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 절반 정도만이 독감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65세 이상 어르신의 독감 백신 접종률은 45.8%,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22.1%로 각각 집계됐다.

어린이들의 독감 백신 예방 접종률은 43.7%로, 전년 동기 27.7%보다 높았다.

질병청은 생후 6개월부터 14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독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모두 맞을 수 있다.

질병청은 표본감시 결과 독감 의심 환자가 소폭 감소하긴 했으나, 여전히 유행 중이라며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신속한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이달 4∼10일인 올해 41주차 기준 의원급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천명당 독감 의심환자 수는 21.6명이다. 전년 동기 14.4명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최근 4주간 의심환자 분율은 38주 32.3명, 39주 33.0명, 40주 23.6명, 41주 21.6명으로 나타났다.

질병청 관계자는 "독감 의심환자와 신규 입원환자 모두 줄어들긴 했지만 이제 본격적인 가을철에 들어서면서 일교차가 커지는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기 좋은 상황"이라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접종 대상자는 신속히 백신을 접종하시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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