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tvN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김유정의 밀정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놓인 가운데 김현주가 이끄는 구국단의 두 번째 암살 작전마저 함정에 빠졌다.
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4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9.8%, 최고 10.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전국 가구 기준으로도 평균 9.0%, 최고 9.8%를 기록해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이가경(김유정)의 납치 사건이 구국단의 밀정 자질을 확인하기 위한 시험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가경은 극한 상황에서도 조직의 존재를 밝히지 않았고, “내 배후는 조선이다”라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그러나 이가경은 이미 시험이라는 사실을 눈치채고 있었다. 자신을 믿지 못하는 구국단에 실망해 밀정 활동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했지만, 유소란(김현주)의 간절한 부탁에 마음을 돌렸다.
한편 구국단은 사토 신이치(진선규)의 두 번째 암살을 준비했다. 하지만 이가경이 확인한 실제 일정은 당초 알려진 정보와 달랐다.
뒤늦게 이를 알게 된 이가경은 유필립(이무생)에게 전화로 알렸지만, 통화를 마친 순간 집무실 문밖에 서 있던 히데오와 마주쳤다. 밀정이라는 정체가 드러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암살 현장에서는 한철룡(김인권)이 총에 맞아 쓰러졌고, 유소란의 매복 위치까지 노출됐다. 여기에 사토 신이치의 비릿한 미소가 교차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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