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역사상 가장 쓸모없는 기술”…옐로카드+레드카드가 없어지나? “기이한 형태의 전자기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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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역사상 가장 쓸모없는 기술”…옐로카드+레드카드가 없어지나? “기이한 형태의 전자기기 사용”

인터풋볼 2026-10-19 08: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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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우루과이 축구 경기에서 옐로카드와 레드카드를 대체할 수 있는 전자기기가 등장했다.

영국 ‘더선’은 17일(한국시간) “축구 심판이 전통적인 옐로카드와 레드카드 대신 기이한 형태의 기기를 사용하자 팬들이 경악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우루과이에서 흥미로운 장면이 포착됐다. 매체는 “특별한 실험이 우루과이에서 이뤄졌다. 현직 축구 관계자들이 선수들에게 경고와 퇴장을 부과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는 기술을 시험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심판이 경기 도중 옐로카드와 레드카드 대신 전자기기를 사용한 것. 매체는 “에두아르도 바렐라 심판이 10월 15일 열린 나시오날과 렌티스타스의 코파 AUF 우루과이 16강전에서 이 전자기기를 사용했다”라고 더했다.

이어서 “역사적인 순간은 경기 시작 불과 12분 만에 찾아왔다. 렌티스타스의 후안 파블로 플라다는 막시 실베라에게 태클을 가한 뒤 디지털 옐로카드를 받은 최초의 선수가 됐다. 바렐라 심판은 익숙한 플라스틱 카드를 꺼내기 위해 주머니에 손을 넣는 대신, 밝은 노란색 화면이 표시된 스마트폰과 비슷한 기기를 꺼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 기술은 우루과이축구협회와 민간 기술 기업의 협력을 통해 개발됐다. 심판들은 옐로카드와 레드카드를 디지털 방식으로 제시하는 동시에 징계 결정을 자동으로 기록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기기는 단순히 심판들이 수십 년 동안 사용해 온 전통적인 카드를 대체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수행한다. 득점, 선수 교체, 페널티킥도 기록할 수 있으며, 경기 정보를 대회 운영 시스템으로 직접 전송한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단점이 있다. 매체는 “앞서 데펜소르 스포르팅과 플라사 콜로니아의 경기에서 진행된 시험에서는 강한 햇빛 때문에 디지털 화면을 보기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팬들의 반응도 부정적이다. 매체에 따르면 한 팬은 “축구 역사상 가장 쓸모없는 기술”이라며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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