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유튜브 채널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요리 도중 박명수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가 “AI한테 물어봐”라는 핀잔을 들었다.
최다니엘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최다니엘, 박명수, 김대호, 이무진 모두가 극찬한 요리 만들기’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모로코 전통 요리인 레몬 치킨 타진 만들기에 도전했다.
제작진은 최다니엘이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에서 맛있게 먹었던 타진을 레시피 없이 재현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다니엘은 “살면서 딱 한 번 먹어봤다”면서도 “맛은 90% 이상 똑같이 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나 레몬즙을 지나치게 많이 넣으면서 문제가 생겼다. 음식을 맛본 그는 “내가 알던 그 맛이 아닌데”라며 당황했다.
김대호의 반응은 달랐다. 최다니엘의 전화를 받은 김대호는 큐민과 강황 등 필요한 향신료를 짚어내고, 샤프란을 물에 우려 사용하는 방법까지 설명했다.
최다니엘이 “형, 왜 이렇게 잘 알아요?”라며 놀라자 김대호는 “너는 나를 언제 존경할 거야?”라고 받아쳤다.
최다니엘은 AI에게도 신맛을 줄이는 방법을 물었다. AI가 육수와 꿀을 활용하라고 답하자 “사람 좋은 척 얘기하지 마”라며 말투를 지적했다. 답변 끝에 “예썰”을 붙이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타진은 신맛이 강해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곁들인 마늘빵은 제작진에게 “태어나서 먹어본 마늘빵 중 제일 맛있다”는 극찬을 받았다.
최다니엘은 “마늘빵이 나를 살렸다”며 웃었다. 이어 다음에는 타진을 제대로 만들어 보고 싶다는 의욕을 드러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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