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감독 김연경2' 최고 6.4% 돌파, 비밀병기 황연주 카드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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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김연경2' 최고 6.4% 돌파, 비밀병기 황연주 카드 통할까

iMBC 연예 2026-10-18 23:22:00 신고

'경력감독' 김연경이 전설의 아포짓 스파이커 황연주라는 초강수를 꺼내 들며 홈 설욕전에 승부수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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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2' 2회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이하 원더독스)와 일본 고교 최강 슈지츠 고등학교의 한일전 리벤지 매치가 펼쳐졌다.

시즌2 첫 대결 상대로 슈지츠 고교를 다시 만난 김연경 감독과 원더독스 선수들은 지난 시즌1 역전패의 아쉬움을 되갚기 위해 설욕을 다짐했다. 13명의 선수들이 합숙에 돌입한 가운데 진행된 첫 비디오 미팅에서 김연경 감독이 내건 목표는 '전승'이었다. 김연경은 "우리가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드려야 많은 회사에서 원더독스를 창단하고 싶어 하지 않을까"라며 단순한 승리를 넘어 팀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김연경 감독은 스피드 배구를 완성하기 위해 한층 치밀해진 코칭 시스템을 도입하고 장비를 업그레이드했다. 포지션별 코칭스태프를 세분화해 섬세한 지도를 이어갔으나, 유일한 아포짓 스파이커 윤영인의 경기력 난조로 고민에 빠졌다. 이에 김연경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한국 여자배구의 전설인 황연주를 전격 영입했다. 은퇴를 앞두고 다시 코트에 서길 원했던 황연주는 원더독스에 합류해 베테랑다운 노련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기대를 모았다.

경기 당일, 홍보팀장으로 보직을 옮긴 승관과 해설위원으로 나선 양효진이 힘을 보탰으나 한송희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며 변수가 생겼다. 1세트 초반 원더독스는 청소년 세계 1위 슈지츠의 아웃사이드 히터 오오니시 유키지의 활약과 끈질긴 수비에 막혀 25대 18로 1세트를 내줬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백채림과 인쿠시의 리시브 호흡이 어긋나는 등 범실이 이어졌다. 김연경 감독은 좌절하면서도 "편하게 해, 괜찮아"라며 선수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노련한 리더십을 발휘했다. 그리고 10점 차로 뒤처진 절체절명의 순간, 윤영인 대신 황연주를 교체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코트에 들어선 황연주는 즉시 터치아웃과 블로킹으로 연속 득점을 올리며 반격의 물꼬를 텄다.

한편,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신인감독 김연경2' 2회는 핵심 지표인 2054 시청률 3.3%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일요일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5.2%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세터 하효림의 성장 모멘트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4%까지 치솟았다.

원더독스가 슈지츠를 상대로 리벤지 매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MBC '신인감독 김연경2' 3회는 오는 25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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