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KB국민은행의 이동통신 서비스 브랜드 KB리브모바일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용 요금제 ‘KB Global Star 7GB+’를 선보였다. 통신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보험과 금융쿠폰까지 더해 외국인 고객의 국내 생활 편의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KB Global Star 7GB+’는 외국인등록증을 보유한 외국인만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요금제로, 월 1만 원대(월 1만9,900원·부가가치세 포함) 기본료에 월 7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기본 제공량을 모두 사용한 이후에도 최대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어, 일상적인 메신저·SNS·간단한 영상 시청 등은 큰 불편 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입 절차도 간소화했다. 영업점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KB리브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에서 비대면으로 가입이 가능해, 언어·시간 제약으로 지점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 요금제의 가장 큰 특징은 외국인 단체상해보험을 기본 혜택으로 포함했다는 점이다. ‘외국인요금제 단체상해보험 서비스’가 12개월간 무료로 제공되며,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시 최대 500만 원을 보장한다. 여기에 골절, 화상, 상해수술 등 주요 상해 사고에 대한 보장도 포함돼 국내 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요금제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연말까지 진행된다. ‘KB Global Star 7GB+’ 요금제로 신규 가입하거나 번호이동을 통해 개통한 만 19세 이상 외국인 고객 가운데 일정 조건을 충족한 이들에게는 3만 원 상당의 ‘KB금융쿠폰’이 제공된다. 이 쿠폰은 환전, 해외송금 등 KB금융의 다양한 외환 서비스 이용 시 사용할 수 있어, 본국 송금 수요가 많은 외국인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전망이다.
외국인 단체상해보험 세부 보장 내용과 이벤트 참여 조건, 쿠폰 사용 방법 등은 KB리브모바일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요금제가 외국인 고객의 통신비 부담을 덜고 국내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의 다양한 생활 니즈를 반영해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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