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27·LA 다저스)을 향한 현지 매체의 '혹평'이 나왔다.
김혜성은 올 시즌 43경기에 출전, 타율 0.259(116타수 30안타)에 그쳤다. 지난 5월 말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내려간 뒤 복귀하지 못했다. 가을야구 존재감도 미미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로스터에 극적으로 합류했으나 시리즈 4차전 9회 말 대수비로 투입된 게 전부였다.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는 아예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Los Angeles Dodgers shortstop Hyeseong Kim works out with teammates ahead of Game 1 of baseball's National League Championship Series between the Milwaukee Brewers and the Los Angeles Dodgers, Saturday, Oct. 10, 2026, in Milwaukee. (AP Photo/Kyla Wolf)
미국 현지 매체 캘리포니아 포스트는 18일(한국시간) 다저스 주요 선수들의 올 시즌 활약을 평점으로 평가한 가운데, 김혜성에게 D를 부여했다. 해당 매체는 '다저스가 김혜성에게 뭔가를 보고 있는지는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4월과 5월에 단 43경기만 출전한 뒤 트리플A로 밀려난 모습은 계약상 보장된 마지막 해를 맞이하는 그에게 좋은 징조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김혜성은 2025년 1월 다저스와 3년, 1250만 달러(167억원) 보장 계약을 했다. 하지만 빅리그 첫 두 시즌 동안 출전한 경기는 114경기에 그쳤다. 백업 내야수로서 입지마저 흔들리면서 계약 마지막 해인 내년 전망도 불투명해졌다.
한편, 캘리포니아 포스트는 오타니 쇼헤이의 포스트시즌 부진을 조명하며 평점 F를 매겼다. 이밖에 프레디 프리먼 B-, 무키 베츠 B, 맥스 먼시 B+. 앤디 파헤스 A-,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C, 카일 터커 D, 윌 스미스 C, 토미 에드먼 C로 평가가 나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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