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대표곡 'Gabriela(가브리엘라)'로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 고지를 밟으며, 전 세계 음악 시장을 관통하는 팝스타로서의 굳건한 입지를 증명했다.
18일 하이브-게펜레코드 측은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발표를 인용, 캣츠아이의 'Gabriela'가 16일(한국시간) 기준 누적 재생 수 10억 회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6월 20일 발매 이후 484일 만에 거둔 팀 최초의 기록이자, 스포티파이 '빌리언스 클럽(Billions Club)' 입성이라는 값진 이정표다. 이는 미국 빌보드 '핫 100' 최고 21위 및 28주 차트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64주 진입 등 장기간 이어진 굳건한 차트 지표가 누적된 결과로, 캣츠아이를 주요 글로벌 시상식 주인공으로 이끈 대표곡다운 롱런 파급력을 실감케 한다.
이러한 장기 흥행의 배경에는 각 대륙을 대표하는 멤버들로 구성된 글로벌 걸그룹으로서의 상징성과 다수의 무대를 통해 입증한 단단한 성장세가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세련된 팝 사운드 위로 흐르는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 선율, 그리고 멤버들의 성숙해진 음색이 빚어낸 곡 자체의 짙은 감성이 더해져 리스너들과의 폭넓은 교감을 이끌어냈다.
라틴 특유의 TV 드라마 장르인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치 있게 비튼 1억 뷰 목전의 뮤직비디오 역시 흥행 시너지에 힘을 보탠 가운데, 여러 문화권을 아우르는 이들의 '멀티 장르' 비전과 맞물린 이번 스포티파이 성과는 앞으로 캣츠아이가 써 내려갈 글로벌 행보를 한층 뚜렷하게 가늠케 한다.
한편 캣츠아이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를 시작으로 북미 투어 'THE WILDWORLD TOUR'에 돌입했으며, 18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26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퍼포머 참여에 이어 오는 12월 1일 '2026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 무대에 오르는 등 꽉 찬 연말 일정을 이어간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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