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E채널·채널S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임신 중인 아내 김지민의 배를 보고 놀랐다가 곧바로 사과한 사연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E채널·채널S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20회에서는 김준호, 김대희,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중국 연길에서 백두산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멤버들과 산천어 코스 요리를 먹던 중 김지민의 임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촬영 당시 임신 17주 차였던 김지민에 대해 “배가 살짝 나온 게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벌써 두릅이가 커서 배가 이렇게 나왔다고?’라고 하니까 지민이가 ‘밥 잔뜩 먹어서 나온 거다’라고 하더라”며 “바로 미안하다고 사죄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두릅이’는 두 사람의 2세 태명이다.
김준호는 “지민이는 잘 나갔던 개그우먼이라 더더욱 산후우울증이 올까 걱정된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김대희는 “남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홍인규도 “두릅이를 어렵게 가졌으니 둘이서 잘 이겨낼 거야”라며 응원했다.
앞서 멤버들은 백두산 온천수 호텔에서 온천욕을 즐겼다. 장동민이 백두산의 정기를 받자고 하자 유세윤은 김준호에게 “그럼 준호 형 둘째 생기는 거야?”라고 농담을 던져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멤버들은 다음 날 백두산 천지로 향했다. 이들이 천지의 절경을 만날 수 있을지는 24일 밤 9시 방송되는 21회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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