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아스널로 향할까.
독일 ‘빌트’는 16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를 긴급 대체자로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김민재의 거취가 화제였다. 유럽 빅클럽들이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다. 그러나 김민재가 “선수로서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구단에 있는 건 행복한 일”이라며 “감독님이 기회를 많이 주시지 않겠나. 바이에른 뮌헨에 남아 있을 것 같다”라며 잔류를 암시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 남았지만 이적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이 김민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피에로 인카피에의 부상 때문이다. 인카피에는 현재 발목 부상을 입은 상황이다.
심지어 아스널에서 김민재를 잘 아는 인물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과거 나폴리에서 김민재 영입을 담당했고 현재 아스널에서 수석 스카우트로 활동하고 있는 마우리치오 미켈리다.
다만 이적이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빌트’는 “김민재 이적에 찬성하는 이유”라며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시장에서 활동하기 위해 이적료 수입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토 히로키가 이론적으로는 대체자로 준비돼 있을 거다”라고 바라봤다.
이어서 “반대하는 이유는 이토에게 의존하는 건 위험하다. 그는 과거 매우 자주 부상을 당했다. 게다가 김민재는 반복해서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 이는 그가 가혹한 프리미어리그에 적합한지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킨다. 따라서 겨울 이적은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라고 더했다.
올 시즌이 끝난 뒤엔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바이에른 뮌헨은 시즌 도중 김민재가 떠나는 걸 허용하지 않을 거다”라며 “내년 여름엔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 만약 시즌이 끝난 뒤 김민재를 보낸다면 대체자를 찾을 시간이 있다”라고 전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김민재의 계약은 2028년까지다. 그가 바이에른 뮌헨과 새로운 조건에 합의하지 못한다면 향후 12개월 안에 떠나는 모습을 보더라도 놀랄 일은 아닐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