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십 1위' 엄지성의 스완지, 잘 나가는 이유 있었다...'리버풀 출신' 사령탑 "위르겐 클롭 영향 많이 받았어, 가장 중요한 건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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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십 1위' 엄지성의 스완지, 잘 나가는 이유 있었다...'리버풀 출신' 사령탑 "위르겐 클롭 영향 많이 받았어, 가장 중요한 건 자신감"

인터풋볼 2026-10-17 17:5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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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스완지 시티의 사령탑 비토르 마투스 감독은 위르겐 클롭 감독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영국 'BBC'는 17일(한국 시각) "마토스 감독이 지난 시즌 스완지의 지휘봉을 잡았을 때, 강등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스완지는 챔피언십 10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며 인터뷰를 공개했다.

마투스 감독은 포르투 유소년 팀부터 성인 B팀까지 거치며 코치 경험을 쌓았고, 2019-20시즌 리버풀로 이동해 엘리트 육성 코치를 맡았다. 클롭 감독이 팀을 떠나면서 마투스 감독은 잘츠부르크로 향해 수석 코치로 활약했다. 마리티무를 거쳐 2025-26시즌 스완지에 중도 부임했다.

중하위권에 있던 스완지를 단번에 강팀으로 변모시켰다. 지난 시즌 리그 11위에 그쳤지만, 이번 시즌은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 승점 23으로 단독 1위다.

마투스 감독의 전술적 역량은 클롭 감독과 함께 있던 경험에서 우러나왔다. 마투스 감독은 "리버풀은 역압박과 압박, 경기 강도, 그리고 팀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요소라는 측면에서 내게 많은 영향을 줬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얼마나 굳게 믿느냐다. 이런 스타일이 내가 축구를 바라보는 방식이다. 그래서 이를 우리 팀의 토대로 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아주 어린 나이부터 지도자가 되고 싶었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영향을 받았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 다시 자신감을 느끼게 해주고, 함께 뛰는 것을 좋아하게 만드는 일이었다. 이를 위해서 우선 공이 없을 때 팀이 훨씬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도록 만드는 것이 필요했다"라고 덧붙였다.

자신감을 계속 강조했다. 마투스 감독은 "더 적극적인 방식을 요구하면서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고자 했다. 높은 위치에서 공을 탈취하거나 멋진 태클을 성공했을 때 좋은 감정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이는 팀 내부의 분위기를 더욱 긍정적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마투스 감독의 접근 방식은 팀의 성적으로 이어졌다. 엄지성도 팀에 잘 녹아들고 있다. 이번 시즌 8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하고 돌아온 엄지성은 다시 팀에 적응하고 있다. 지난 9라운드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교체 출전했고, 밀월과 10라운드 경기는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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