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유라가 코미디언 양세찬과 얽힌 과거 인연을 공개한다. 두 사람이 과거 함께 1박 2일 계곡 여행을 다녀왔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열애설을 둘러싼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유라 / 유라 인스타그램
오는 18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는 유라 팀과 그룹 에이핑크 출신 박초롱 팀으로 나뉘어 진행하는 ‘환승의 작대기’ 레이스로 꾸며진다. 출연진은 두 팀 사이에서 선택을 거듭하며 유리한 쪽으로 이동해야 한다. 팀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출연자들 사이의 미묘한 관계와 반응도 관전 요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유라와 양세찬의 과거 인연이 주요 화제로 떠올랐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라는 두 사람 사이에 불거졌던 열애설에 관해 입을 열었다. 단순히 친분이 있다는 설명에 그치지 않고, 과거 함께 계곡 여행을 다녀온 사실까지 공개하면서 현장의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의 여행은 1박 2일 일정이었다. 오랜 시간 함께 여행할 정도로 가까웠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다른 멤버들도 두 사람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유라와 양세찬이 실제로 어떤 사이였는지, 당시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두고 질문이 이어졌다.
오는 18일 방송 예정 SBS '런닝맨' / 유튜브 'SBS'
유라는 두 사람의 관계를 설명하며 "그만큼 친했다"고 거듭 해명했다. 그러나 멤버들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김종국은 양세찬의 입장을 대신 짐작하며 "세찬이는 엄청 설레었을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유도했다. 과거 두 사람이 가까웠다는 사실을 두고 장난스러운 추측이 이어지면서 녹화 현장도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하하 역시 두 사람의 이야기에 깊이 빠져들었다. 그는 "나 되게 힘들다"고 호소하며 과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출연진 사이에서 벌어진 짓궂은 반응은 열애설을 둘러싼 대화를 한층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양세찬을 둘러싼 또 다른 핑크빛 분위기도 펼쳐진다. 지난 1월 ‘런닝맨’에 출연했을 당시 양세찬이 이상형으로 꼽았던 박초롱이 게스트로 합류하기 때문이다. 유라와 박초롱이 각각 팀장으로 나서는 가운데 양세찬은 두 사람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박초롱은 양세찬에게 "오빠 때문에 왔는데, 저 선택할 거죠?"라고 말하며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유라 역시 양세찬을 향해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내며 맞대응한다. 두 사람의 관심을 동시에 받게 된 양세찬이 어떤 선택을 할지도 이번 레이스의 볼거리다. 멤버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장난과 반응이 더해지면서 실제 연애 프로그램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팀을 정하는 과정에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도 벌어진다. 유라와 박초롱이 원하는 멤버가 겹치면서 선택받지 못한 출연자가 생기는 등 팀 구성부터 경쟁이 치열해진다. 두 팀의 선택이 엇갈리는 가운데 양세찬에게도 결정의 순간이 주어진다. 유라와 박초롱 사이에서 그의 마음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린다.
연애 이야기를 다루는 ‘과몰입 설문조사’ 미션도 준비됐다. 출연진은 2030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애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답변 순위를 맞혀야 한다. 주어진 질문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뿐 아니라 실제 응답자들이 어떤 답을 골랐는지도 추리해야 하는 방식이다.
‘연애할 때 받는 스트레스’를 묻는 문제에서는 유부남 멤버들이 자신의 경험을 직접 이야기하는 대신 다른 사람의 사례인 것처럼 에피소드를 풀어놓는다. 이들은 "제 친구 이야기해 드릴까요?"라고 말하며 각종 이야기를 꺼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출연진이 밝히는 연애관과 서로의 반응이 설문조사 미션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여자친구가 계속 "나 예뻐?"라고 물을 때 드는 속마음을 묻는 문제에서는 김종국의 답변이 화제가 된다. 그는 "아, 또 시작이네"를 정답으로 외쳤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본인 이야기냐"며 곧바로 놀렸다. 김종국은 자신의 생각을 말한 것이 아니라며 해명했지만, 멤버들은 "이미 늦었다"며 장난을 이어갔다. 별다른 의도가 없었다는 해명에도 놀림이 계속되면서 김종국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점심 식사를 걸고 진행되는 ‘코끼리 캐치캐치’ 미션에서는 분위기가 달라진다. 양세찬과 하하가 제작진에게 제안한 게임으로, 코끼리 피리를 불어 빨대를 먼저 잡은 사람이 상대 팀원의 머리 위에서 물봉지를 터뜨리는 방식이다. 단순한 게임처럼 보이지만, 상대보다 먼저 움직여야 하는 데다 물을 맞지 않으려는 몸싸움과 반응 속도까지 더해져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다.
혼자 팀을 꾸린 양세찬은 게임을 제안한 사람답게 적극적으로 나선다. 그는 상대 팀을 거세게 몰아붙이고, 지석진은 연이어 물을 맞으며 수세에 몰린다. 지석진은 급기야 "야! 계속해! 이거 한 30번 해!"라고 외쳐 웃음을 안긴다. 양세찬의 공격이 이어지면서 점심 식사를 둘러싼 경쟁도 한층 뜨거워진다.
양세찬과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던 박초롱도 게임에서는 물러서지 않는다. 그의 공격을 받은 박초롱은 이를 악물고 승부욕을 드러내며 이른바 ‘흑화’한 모습을 보인다. 앞서 이어졌던 러브라인 분위기가 경쟁으로 뒤바뀌면서 출연진 사이의 또 다른 재미를 만들어낼 전망이다.
유라와 양세찬의 과거 인연부터 박초롱의 합류로 형성된 새로운 관계, 연애 설문조사와 물폭탄 게임까지 다양한 장면이 이어질 ‘환승의 작대기’ 레이스는 오는 18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SBS ‘런닝맨’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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