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ASL] '러쉬' 유영진, 7배럭 벙커링 신의 한 수로 세트 2-1 다시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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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ASL] '러쉬' 유영진, 7배럭 벙커링 신의 한 수로 세트 2-1 다시 앞서

AP신문 2026-10-17 16:41: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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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AP뉴스) = 이상민 기자. ▲개인 첫 ASL 우승에 도전하는 '러쉬(Rush)' 유영진.
ⓒAP신문(AP뉴스) = 이상민 기자. ▲개인 첫 ASL 우승에 도전하는 '러쉬(Rush)' 유영진.

[AP신문 = 이상민 기자] 개인 첫 ASL 우승에 도전하는 '러쉬(Rush)' 유영진이 세트 스코어 동률 상황에서 과감한 '7배럭 벙커링'과 타이밍 러쉬로 다시 앞서가는 점수를 따냈다.

유영진은 17일 '스타크래프트(Starcraft)' 국내 e스포츠 대회 'Google Play ASL 시즌 22' 결승전 3세트에서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2-1로 앞서기 시작했다.

결승전 3세트는 백룸(Backrooms) 맵에서 열렸다. 유영진은 경기 초반부터 7배럭이라는 과감한 수를 뒀다. 세 마리의 마린과 SCV를 투입해 막 건설된 김민철의 앞마당으로 진격했고, 벙커링을 통해 김민철에게 심각한 드론과 저글링 피해를 입혔다.

특히 유영진은 상대 드론이 자원을 캐지 못하게 하며 오랜 기간 후유증을 안겼다. 김민철은 벙커링을 간신히 막아냈으나 영역을 더 넓히지 못하고 본진 투 해처리에서 레어 체제로 이어갔다.

유영진은 SCV 정찰을 통해 상대의 레어 테크를 확인하고 곧바로 배럭을 늘리며 투 배럭 아카데미 체제로 타이밍 러쉬를 계획했다. 김민철이 뮤탈리스크를 준비하기 전, 완벽한 타이밍에 찌르기를 성공하며 상대 앞마당에 또 한번 큰 타격을 입혔다.

유영진은 연이은 타격을 가한 기세를 이어 물량을 점차 뽑아내기 시작했다. 김민철이 복구에 한창인 동안 유영진이 인구수에서 107대76까지 앞서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병력이 갖춰지자 유영진은 곧바로 상대 앞마당으로 진격했다. 김민철은 이를 막아내기 위한 디파일러조차 생산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결국 유영진은 상대 저그의 앞마당을 파괴하고 GG를 받아냈다.

시즌 22 결승전에서는 테란 종족의 '러쉬(Rush)' 유영진과 저그 종족의 '소울키(SoulKey)' 김민철이 7전 4선승제로 우승을 다툰다. 이번 결승전은 ASL 첫 우승에 도전하는 유영진과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노리는 김민철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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