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로 들여다본 북한 스포츠…이상현 회장, 체육학회 우수 논문상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우표로 들여다본 북한 스포츠…이상현 회장, 체육학회 우수 논문상

이데일리 2026-10-17 05:13:15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스포츠 우표로 북한 체육의 변화를 분석한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이 한국체육학회의 ‘2026년도 우수 박사학위 논문상’ 인문사회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회장은 지난 16일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기념 제64회 한국체육학회 학술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수상 논문은 한국체육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인 ‘스포츠우표를 통해 본 북한 스포츠(1946~2025)’다. 한국체육학회는 각 분과 학회가 추천한 박사학위 논문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기념 제64회 한국체육학회 학술대회에서 한국체육학회의 ‘2026년도 우수 박사학위 논문상'을 받은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사진=대한사이클연맹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기념 제64회 한국체육학회 학술대회에서 한국체육학회의 ‘2026년도 우수 박사학위 논문상'을 받은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사진=대한사이클연맹


이 연구는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려운 북한 스포츠를 우표라는 자료로 살펴봤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포츠 우표를 통해 북한 체육의 역사적 변화와 정책의 특징을 분석하고, 앞으로 남북 스포츠 교류와 협력에 활용할 수 있는 학술적 기초를 제시했다.

이 회장은 “많은 우수한 박사학위 논문 가운데 제 연구가 선정돼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체육학의 학문적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스포츠 현장과 학문을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장을 맡았던 이 회장은 이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특별 발표도 했다. 구기 종목과 신규 종목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수영·유도·태권도 등 전통 강세 종목의 경쟁력 약화를 과제로 꼽았다. 인도와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국가들의 추격에도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종합 3위라는 순위에 만족하기보다 우리 스포츠의 현주소를 냉정하게 돌아봐야 한다”며 “이번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체육계가 당면한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다시 한번 ‘원팀 코리아’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대한하키협회 회장과 대한체육회 이사 등을 지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파리올림픽에서는 한국 선수단 부단장을 맡았다. 현재 대한사이클연맹 회장과 대한체육회 감사, 한국체육학회 산학협력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