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Oh!윤아’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오윤아가 11년 만에 재혼한 뒤 남편을 위해 요리를 더 자주 하게 됐다고 밝혔다.
16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오늘은 내가 집밥 요리사! 오윤아만의 요리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오윤아는 자신의 집 주방에서 전복 명란 솥밥과 소고기 뭇국을 만들며 집밥 요리법을 소개했다.
제작진이 “결혼 후 요리를 더 많이 하게 됐냐”고 묻자 오윤아는 망설임 없이 “당연하다”고 답했다.
이어 “저희 남편은 집에서 무조건 밥을 먹는다”며 “밥을 하다 보면 밖에서 밥을 안 사 먹게 된다. 내가 한 게 제일 맛있다. 내 입맛은 내가 제일 잘 맞추니까”라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Oh!윤아’ 캡처
국물에 참치 액젓을 넣으면서는 “남편이 액젓까지 선택해 줬다”고 덧붙였다. 남편의 취향을 반영해 재료를 고르는 신혼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요리 도중 아들 송민이 귀가하자 오윤아는 “잘 다녀왔어? 엄마 촬영하고 있어”라며 반갑게 맞았다. 이어 직접 만든 햄버그스테이크를 구워 아들의 식사까지 챙겼다.
오윤아는 아들이 솥밥을 잘 먹지 않는다면서도 “원래 함박스테이크 같은 것도 안 먹었는데 어느 날부터 먹더라”며 달라진 식성을 전했다.
평소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해 직접 음식을 대접한다는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아이들이 오면 파스타나 미트볼 등을, 어른들을 초대하면 한식 위주의 요리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윤아는 2015년 이혼 후 아들 송민을 홀로 키워왔으며, 최근 비연예인 남성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재혼 소식을 전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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