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잡아당기고 심판에게 강력 항의' 비니시우스 징계 변함없다..."레알 항소 기각→최고 기관에 추가 항소 제기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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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잡아당기고 심판에게 강력 항의' 비니시우스 징계 변함없다..."레알 항소 기각→최고 기관에 추가 항소 제기할 것으로 예상"

인터풋볼 2026-10-17 01: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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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4경기 출전 정지 징계는 그대로 유지된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16일(이하 한국 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의 4경기 출전 정지 징계에 대해 제기한 항소는 기각됐다"라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11일 비야 레알과 라리가 8라운드 경기 도중 상대 수비수인 나탕 살리바의 머리를 잡아당겨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명백한 폭력 행위였기 때문이다. 영국 'BBC'는 "규정은 공을 다투는 상황이 아닌 선수가 상대방의 머리카락을 강하게 잡아당기는 명백한 행위를 할 경우 퇴장당해야 한다"라고 설명을 더했다.

퇴장을 명 받은 비니시우스는 판정에 강하게 불만을 드러냈다. 동료 선수들이 비니시우스를 말렸으나, 그는 멈추지 않고 심판 쪽으로 달려가 이의를 제기했다. 반칙 행위와 심판을 향한 공격적인 태도로 4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게 됐다.

레알은 곧장 행동에 나섰지만, 소득은 없었다. '디 애슬레틱'은 "레알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징계에 대해 항소하겠다고 밝혔지만, 스페인 축구연맹 항소위원회는 이를 기각했다. 구단은 스페인 스포츠법 최고 기관인 행정 스포츠재판소에 추가 항소를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비니시우스는 캄프 누에서 열리는 시즌 첫 엘 클라시코에 출전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세비야, 라싱 산탄데르, 발렌시아와의 라리가 경기에도 결장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위원회가 항소를 기각한 이유는 명백하다. 매체는 "위원회는 사건 영상에 대해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장면이 명백히 담겨 있다'라고 밝혔다. 비니시우스의 해동에 대해서는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며 공격적인 태도로 다가갔고, 동료 선수들이 그를 제지해야 했다'라고 설명했다"고 알렸다.

한편, 비니시우스는 이번 시즌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10경기에 출전했는데 1골 3도움에 그쳤다. 퇴장 악재까지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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