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류이서, 기다렸던 2세 유산에 눈물…“잠깐이라도 와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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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류이서, 기다렸던 2세 유산에 눈물…“잠깐이라도 와줘서 고마워”

스포츠동아 2026-10-16 22:13: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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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내사랑 류이서’ 캡처

유튜브 채널 ‘내사랑 류이서’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그룹 신화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했지만 7주 만에 유산한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16일 유튜브 채널 ‘내사랑 류이서’에는 ‘전진♥류이서 부부의 배아 이식 그 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첫 배아 이식을 마친 류이서가 남편 전진과 함께 임신 결과를 기다리는 과정이 담겼다. 배아 이식 8일 차, 임신 테스트기에서 희미한 두 줄을 발견한 두 사람은 조심스럽게 기쁨을 나눴다.

전진이 “선이 보이는 거 같기도 하고”라고 말하자 류이서는 “임신 맞아”라며 환하게 웃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으며 기다려온 순간을 함께했다.

이후 병원 검사에서도 임신이 확인됐고, 초음파를 통해 아기집까지 확인했다. 그러나 임신 7주 차에 접어들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았다.

유튜브 채널 ‘내사랑 류이서’ 캡처

유튜브 채널 ‘내사랑 류이서’ 캡처

진료 과정에서 태아의 성장 속도가 주수에 비해 더뎌졌다는 소견을 들은 것이다. 담당 의사는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고, 결국 며칠 뒤 부부는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류이서는 “저희는 이번에 너무 아쉽게 유산으로 마무리가 됐다”며 직접 소식을 전했다.

이어 “임신을 처음 확인했을 때도 사실 어느 정도 그런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나마 조금 상처가 덜하지 않았나 싶다”고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그는 “우리 둘 다 그래도 되게 행복한 시간이었어서 너무 잠깐이라도 찾아와 준 그 아기한테 너무 고맙다는 생각도 든다”며 짧았던 시간을 돌아봤다.

특히 남편 전진을 언급하면서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류이서는 “남편도 옆에서 너무 많이, 혼자 마음고생을 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남편한테 너무 고맙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몸을 회복한 뒤 다시 난자 채취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하며 다음 도전을 예고했다.

한편 전진과 류이서는 2020년 결혼했으며, 최근 유튜브를 통해 시험관 시술 과정을 공개해 왔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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