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국가대표인데 이렇게 존재감이 없을 줄이야’…홍현석, 미트윌란 첫 선발 출전에도 45분 만에 교체→“놀라울 정도로 보여준 게 적었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韓 국가대표인데 이렇게 존재감이 없을 줄이야’…홍현석, 미트윌란 첫 선발 출전에도 45분 만에 교체→“놀라울 정도로 보여준 게 적었다”

인터풋볼 2026-10-16 16:10:13 신고

3줄요약
사진=미트윌란
사진=미트윌란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홍현석이 FC 미트윌란 이적 후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덴마크 현지 언론도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미트윌란은 16일(한국시간) 알바니아 엘바산에 위치한 엘바산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에그나티아와 1-1로 비겼다.

이날 홍현석은 미트윌란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홍현석은 다비드 마르티네스, 필립 빌링 등과 호흡을 맞추며 공격을 이끌었다. 미트윌란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4분 마르티네스의 패스를 받은 밀레타 라이코비치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공격을 전개했으나 좀처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25분 일디 그루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다행히 빠르게 균형을 맞췄다. 전반 33분 오른쪽 측면에서 라스무스 닛센 크리스텐센이 올린 크로스를 조규성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전반 막판에는 조규성이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홍현석은 결국 전반 45분만 소화한 뒤 교체됐다. 마이크 툴베르 감독은 하프타임에 선수 구성에 변화를 주며 역전을 노렸다. 후반전 미카엘 우레가 득점에 성공하는 듯했지만 비디오 판독(VAR) 끝에 골이 인정되지 않았다. 결국 미트윌란은 1-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사진=미트윌란
사진=미트윌란

홍현석에게도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를 얻었지만,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전반전만 소화했다. 덴마크 '팁스블라뎃'도 홍현석의 경기력을 지적했다. 매체는 “홍현석은 미트윌란 선수로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한국인 선수인 그는 결코 평범한 선수가 아니다. 헨트에서 100경기 이상 뛰었고, 분데스리가에서도 23경기를 소화했으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도 16경기에 출전했다”며 홍현석의 경력을 먼저 조명했다.

그러나 실제 경기력에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매체는 “하지만 알바니아의 관중이 거의 없는 경기장에서 홍현석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순간은 놀라울 정도로 적었다. 결국 전반전이 끝난 뒤 교체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홍현석이 미트윌란에서 본격적으로 경기를 지배할 수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아직 상당한 경기 감각을 되찾아야 한다. 물론 이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고 덧붙였다.

홍현석은 벨기에와 독일 무대를 거치며 유럽에서 경험을 쌓은 선수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될 만큼 기량을 인정받았지만, 새로운 소속팀에서는 아직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첫 선발 출전이 아쉬움 속에 마무리된 가운데, 앞으로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 입지를 넓혀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