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韓 국가대표'의 자신감…오현규, 경기 전 “두 골 넣겠다” 선언하더니 진짜 멀티골 폭발→현지 언론도 깜짝 “당신 예언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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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韓 국가대표'의 자신감…오현규, 경기 전 “두 골 넣겠다” 선언하더니 진짜 멀티골 폭발→현지 언론도 깜짝 “당신 예언자야?”

인터풋볼 2026-10-16 15: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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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식타스
사진=베식타스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오현규가 경기 전 자신이 했던 약속을 완벽하게 지켰다. 두 골을 넣겠다고 예고한 뒤 실제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베식타스는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에 위치한 SNP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호펜하임을 3-2로 제압했다. 이로써 베식타스는 대회 2연승을 달리며 승점 6점을 확보했다.

승리의 주역은 오현규였다. 이날 오현규는 무려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베식타스의 모든 득점에 관여했다. 먼저 도움으로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시도한 터닝 슈팅이 무리요에게 연결됐고, 무리요가 이를 마무리하며 도움을 기록했다. 베식타스는 후반 23분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오현규가 직접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28분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절묘하게 침투한 오현규는 스루 패스를 받아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34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땅볼 크로스를 몸을 날려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베식타스는 오현규의 맹활약에 힘입어 3-2 승리를 거뒀다.

그런데 경기 후 더욱 놀라운 사실이 알려졌다. 오현규가 경기를 앞두고 이미 멀티골을 예고했다는 것이다. 튀르키예 '스포르엑스'는 16일(한국시간) "오현규가 약속을 지켰다. 베식타스가 게시물을 공개했다"는 제목으로 오현규의 경기 전 발언을 조명했다.

매체는 "베식타스가 호펜하임 원정에서 두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 오현규의 경기 전 발언을 상기시키는 게시물로 관심을 끌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베식타스는 경기 후 공식 SNS를 통해 오현규가 경기 전 두 골을 넣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여기에 "경기 전에 두 골을 넣겠다고 말했고, 실제로 두 골을 넣었다"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오현규의 자신감 넘치는 예고가 현실이 된 셈이다.

현지 언론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튀르키예 '쇠즈쥐'는 "당신 예언자야? 오현규가 경기 전에 한 말이 현실이 됐다"는 제목으로 그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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