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환, 26살 어린 친구와 친해진 사연 “꽃분이 떠났을 때 울면서 전화” (‘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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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환, 26살 어린 친구와 친해진 사연 “꽃분이 떠났을 때 울면서 전화” (‘나혼산’)

TV리포트 2026-10-16 14:48:05 신고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구성환이 26살 차이 나는 친구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코드쿤스트, 기안84, 김신영, 샤이니 민호 등이 등장했다.

이날 구성환은 새로 산 바이크 ‘쿠쿠’를 공개하며 “바이크 시험을 네 번 만에 합격했다”라고 밝혔다. 올해 1월 2종 소형 면허 시험에 도전해 5초 만에 탈락한 구성환. 세 번의 추가 도전 끝에 면허증을 취득한 구성환은 “친구와 라이딩하러 가는 날”이라며 헬멧을 착용하고 안경을 썼다.

구성환이 “쿠크루즈다. 쿠성환과 톰크루즈”라고 소개하자, 민호는 “톰크루즈는 안경알을 큰 걸 쓰지 않냐”라고 했다. 그러자 전현무와 김신영은 “원래 큰 알이다”라고 몰아갔고, 민호는 “아니다. 조그만 알 쓴 거다”라고 펄쩍 뛰어 웃음을 안겼다.

한강공원 주차장에 도착해 누군가를 기다리는 구성환. 이를 본 멤버들이 “멋있다”라고 환호하자, 구성환은 “처음으로 좋아해 주니까 좋다”라고 흡족해했다. 그때 구성환의 친구가 영화 ‘비트’에서 나온 바이크를 타고 등장했다. 1월에 오토바이 면허 시험장에서 만난 친구 박태환이었다.

구성환은 “제가 10초 만에 떨어졌는데, 저보다 더 빨리 떨어진 친구다. 2006년생, 21세”라고 소개하며 “그 친구랑 동시에 떨어졌는데, 그 이후에 연락을 자주 했다. 김대호랑 같이 맥주도 마시는 사이가 됐다. 그 친구 어머니랑도 연락했다”라고 밝혔다.

코쿤이 “스물한 살이랑 친해지는 거 쉽지 않은데”라고 놀라자, 구성환은 “내가 안 좋은 일이 있을 때 이 친구도 조심스럽게 연락을 한 거다. 울면서 연락이 와서 나도 같이 울었다”라며 반려견 꽃분이를 떠나보낸 슬픔을 고백했다. 이어 구성환은 “태환이가 날 어려워했으면 친해지지 못했을 것 같다. 대화가 잘 통한다. 저보다 더 어른 같다”라고 전했다.

구성환은 친구의 헬멧을 보며 누가 사준 거냐고 셀프 자랑을 했고, “형 헬멧보다 더 비싸게 주고 샀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보던 김신영은 “가만히 있으면 태환 씨가 얘기할 텐데”라며 안타까워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이 향한 곳은 피자집이었다. 구성환이 “06년생 지엔 세대가 좋아할 수 있는 메뉴”라고 하자, 멤버들은 “지엔 세대가 뭐냐”라고 의아해했다. 젠지 세대를 잘못 말한 것. 코쿤은 “오토바이 탈 때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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