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바우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결정적인 순간 끈질긴 승부 끝에 LA 다저스의 에이스를 무너뜨린 제이크 바우어스(31, 밀워키 브루어스)가 최고 자리에 올랐다.
밀워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 초반 0-4의 열세를 딛고 6-4로 승리했다. NLCS 파죽의 4연승. 개럿 미첼과 데이비드 해밀턴이 결정적인 홈런을 때렸다. 또 애런 애쉬비가 3이닝 세이브.
경기 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공식 SNS 등을 통해 결정적인 볼넷과 대포를 기록한 바우어스가 NLCS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바우어스는 NLCS 4경기에서 타율 0.286 출루율 0.412 OPS 0.912 등을 기록했다. 좋은 성적임에는 분명하나 단기전 MVP에 오를 만큼은 아니다.
하지만 바우어스는 NLCS 2, 3차전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블레이크 스넬을 상대로 끈질긴 승부 끝에 밀워키를 승리로 이끌었다. 여기에 6타점.
제이크 바우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야마모토는 위기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역전 적시타를 맞고 강판됐다. 사실상 바우어스의 12구 승부가 야마모토를 끌어내린 것.
또 바우어스는 3차전 1-2로 뒤진 7회 스넬과 11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경기를 뒤집는 2점 홈런을 때렸다. 이후 스넬은 백 투 백 홈런 허용 후 강판됐다.
이어 바우어스는 4차전 0-4로 뒤진 4회 1사 2, 3루 찬스에서 잘 던지던 타일러 글래스노에게 추격의 2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추격의 발판을 만든 것.
제이크 바우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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