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 글로벌 e스포츠 대회(VCT)가 2027년 대회 구조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며, 새 체제의 첫 번째 마스터스 개최지로 대한민국 서울을 낙점했다.
2027년 VCT는 전 세계 15개 도시에서 연간 50개 이상의 토너먼트를 개최하는 대형 로드쇼 형태로 펼쳐진다. 기존 스테이지 시스템을 대신해 두 차례의 ‘컵스(Cubs)’ 및 16개 지역 공개 예선이 새롭게 도모된다.
개편된 서킷의 포문을 열 첫 번째 마스터스는 내년 2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는 지난 2024년 챔피언스 서울 이후 약 3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발로란트 국제 대회다.
권역별 리그 일정도 구체화됐다. 한국이 속한 퍼시픽 리그의 경우 킥오프(방콕), 첫 번째 컵스(마닐라), 두 번째 컵스(도쿄) 순으로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린다.
한편, 2027년 두 번째 마스터스는 6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펼쳐지며, 시즌 최강팀을 가리는 최고 권위의 ‘챔피언스’는 역시 같은해 9월 16일부터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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