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링' PS스토어가 스팀보다 1.5만원 비싼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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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링' PS스토어가 스팀보다 1.5만원 비싼 이유

게임와이 2026-10-16 11:02: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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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엘든 링' 등 일부 게임과 유료 재화 가격이 사전 공지 없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와이가 16일 국내 PS 스토어를 확인한 결과 '엘든 링' 일반판은 7만9800원으로, 같은 날 스팀 판매가 6만4800원보다 1만5000원 비싸다.

엘든 링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엘든 링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본편에 확장팩 '황금 나무의 그림자'를 묶은 에디션은 두 스토어 모두 8만9800원으로 같다. 이 때문에 PS 스토어에서는 본편만 사는 가격과 합본 가격의 차이가 1만원까지 좁혀졌다. 스팀에서는 같은 차이가 2만5000원이다.

엘든 링 게임 화면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엘든 링 게임 화면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인상은 게임 판매가에 그치지 않았다. 게임포커스 보도에 따르면 '엘든 링' 등 일부 게임 가격이 20% 넘게 올랐고,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의 5750 칼리버 상품은 10만9800원에서 12만9800원으로 2만원 인상됐다. '원신', '검은사막' 등 부분유료화 게임의 재화도 비슷한 비율로 올랐다. 같은 재화가 다른 플랫폼에서는 그대로여서, 국내 PS5 이용자만 같은 상품에 더 많은 돈을 내야 하는 상황이다. 해당 보도에서 국내 게임사들은 가격 변경을 사전에 공지받지 못해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엘든 링 게임 화면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엘든 링 게임 화면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게임와이 유튜브 '게임 주간회의'는 15일 공개한 쇼츠에서 이번 일을 '플스 게임값 1만원 기습 인상'으로 소개하며 6만원대 게임은 7만원대로, 7만원대 게임은 8만원대로 올랐다고 짚었다. 실제 인상 폭은 게임마다 다르며, '엘든 링'은 스팀 판매가 기준으로 1만5000원 차이가 난다. 방송에서는 환율을 이유로 들기 어렵다는 지적과 함께 소니의 2028년 실물 디스크 생산 중단 계획에 따른 가격 형평성 문제도 거론됐다.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 에디션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 에디션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플스 게임값 1만원 기습 인상 /게임 주간회의

게임와이가 16일 플레이스테이션 한국 공식 블로그를 확인한 결과, 이번 가격 조정에 대한 공식 안내는 올라와 있지 않다. 소니는 앞서 2028년 1월부터 플레이스테이션용 신작의 실물 디스크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디스크라는 선택지가 줄어들수록 디지털 스토어의 가격 결정은 이용자 부담과 바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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