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가수 크러쉬(Crush)와 아이유가 처음으로 함께한 음원을 선보인다. 서로의 콘서트와 음악 콘텐츠를 통해 인연을 이어온 두 사람이 이번에는 신곡으로 호흡을 맞춘다.
크러쉬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삐그덕 (Feat. 아이유)’을 발매한다. 아이유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으로, 두 사람이 정식 음원을 함께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지난 15일 공식 SNS 채널에 신곡 티징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영상에는 크러쉬와 아이유가 함께 음악 작업에 집중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이 작업 과정에서 호흡을 맞추는 장면에 이어 영상 마지막에는 신곡의 일부가 흘러나왔다.
짧게 공개된 음원에서는 크러쉬와 아이유의 목소리를 함께 들을 수 있다. 각기 다른 음색을 지닌 두 아티스트가 한 곡 안에서 어떤 조화를 이뤘을지 관심이 모인다.
크러쉬와 아이유는 2019년 서로의 단독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무대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후 2022년에는 크러쉬가 아이유의 음악 토크 콘텐츠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연해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콘서트와 콘텐츠를 통해 교류해 온 두 사람이 약 4년 만에 정식 음원 협업으로 다시 만났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이번 신곡은 크러쉬의 오랜만의 음악 활동이기도 하다. 크러쉬는 지난해 8월 EP ‘FANG(팽)’을 발매했으며, ‘삐그덕 (Feat. 아이유)’으로 약 1년 2개월 만에 신곡을 선보인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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