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이복인 전문기자]
미국 코미디언의 여성 운동복 비하 발언 논란 속에서 스포츠웨어 브랜드 짐샤크가 이를 맞받아치는 마케팅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액티브웨어 브랜드 짐샤크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래퍼 메건 디 스탤리언과 함께 여성의 운동을 응원하는 '메건 더즈 짐' 캠페인을 발표했다.
앞서 코미디언 셰인 길리스는 10일 미국 코미디쇼 SNL에 출연해 여성의 몸에 붙는 운동복을 비판하는 발언을 해 도마 위에 올랐다.
짐샤크는 이 논란을 자사 마케팅에 적극 활용했다. 노엘 맥 짐샤크 최고브랜드책임자(CBO)는 "여성들이 타인의 허락을 구하지 않고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지지한다"며 자사 홈페이지에서 길리스의 이름을 검색하면 논란이 된 반바지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유명인들의 비판도 이어졌다. 배우 댄 레비와 전 SNL 출연자 에고 은워딤 등은 길리스의 발언을 공개적으로 지적했다.
최근 스포츠웨어 업계는 여성의 자기표현과 자신감을 강조하는 추세다. 아디다스는 지난 7월 여성의 훈련을 위한 '오리지널스 스포츠' 컬렉션을 선보였다. 나이키와 도브는 소녀들의 스포츠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바디 컨피던트 스포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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