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드디어 2000억 효과 나오네!’ 바르콜라, 리버풀 데뷔골→해트트릭 대폭발...UCL ‘이주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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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드디어 2000억 효과 나오네!’ 바르콜라, 리버풀 데뷔골→해트트릭 대폭발...UCL ‘이주의 선수’ 선정

인터풋볼 2026-10-16 01: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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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블리지오 로마노 SNS
사진=파블리지오 로마노 SNS

[인터풋볼=전준모 기자] 바르콜라가 드디어 리버풀 소속으로 데뷔골을 터뜨린데 이어 해트트릭까지 몰아넣으며 챔피언스리그(UCL)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리버풀은 15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에 위치한 라이파이젠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LASK 린츠를 6-3으로 꺾었다. 이로써 리버풀은 UCL 리그 페이즈 2연승에 성공했다.

이 날의 주인공은 단연 바르콜라였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출전한 바르콜라는 리버풀이 1-0으로 앞선 전반 24분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루이스 쿠마스가 내준 패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리버풀 이적 후 첫 골을 기록했다. 이후 자신감이 붙은 바르콜라는 전반 37분 플로리안 비르츠의 패스를 받아 환상적인 터치와 침착한 슈팅으로 밀어넣으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바르콜라의 득점행진은 끝나지 않았다. 후반 21분에는 제레미 프림퐁의 낮은 크로스를 받아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리버풀 선수가 챔피언스리그 원정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건 지난 2022년 모하메드 살라 이후 처음이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바르콜라는 3골 득점, 기회창출 2회, 유효슈팅 4회, 슈팅 정확도 80%(4/5), 상대편 박스내 최다 터치(19회) 등 맹활약을 펼쳤고 평점 9.7를 부여하며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15일(현지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공식 홈페이지는 ”리버풀 소속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르콜라는 올여름 무려 1억 2,300만 파운드(약 2,180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안필드에 입성했다. 리버풀의 전설 모하메드 살라를 장기적으로 대체할 핵심 자원으로 엄청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잉글랜드 무대 적응은 쉽지 않았다. 이적 후 치른 6경기에서 단 하나의 공격포인트도 올리지 못하며 침묵했고, 직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맞대결에서도 부진한 경기력으로 팀의 0-3 완패를 막지 못해 현지 매체와 축구 전문가들의 거센 질타를 받아야 했다.

그러나 이라올라 감독은 외부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바르콜라를 향한 굳건한 신뢰를 보냈고, 선수는 가장 중요한 유럽 대항전 무대에서 해트트릭으로 그 믿음에 완벽하게 보답했다. 이번 경기를 계기로 바르콜라가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도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입증하며 비상할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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