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터 42득점' 프로농구 삼성, LG 잡고 개막 4연승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칸터 42득점' 프로농구 삼성, LG 잡고 개막 4연승

한스경제 2026-10-15 21:04:44 신고

3줄요약
삼성 선수단이 둥글게 모여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KBL 제공
삼성 선수단이 둥글게 모여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KBL 제공

| 잠실=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창원 LG를 제압하고 개막 4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1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1라운드 LG와 홈 경기에서 접전 끝에 93-86으로 이겼다. 삼성은 4승 무패로 단독 1위를 지켰고, LG는 2승 3패로 공동 5위가 됐다.

최근 5시즌 연속 최하위였던 삼성은 올 시즌 초반 돌풍의 중심에 섰다. 김상식 신임 감독 체제에서 무려 24년 만에 개막 4연승을 내달리며 환골탈태했다. 이 기간 수원 KT(81-76 승), 안양 정관장(66-58 승), 고양 소노(82-81 승) 등 강호들을 차례로 제압했다. 이날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에 올랐던 LG를 꺾으며 상대 전적 9연패 악몽까지 끊어냈다.

케렘 칸터는 무려 42득점을 몰아치며 삼성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1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더하며 코트를 지배했다. 크리스 맥컬러(14득점 13리바운드)와 저스틴 구탕(10득점 6어시스트), 이관희(10득점)도 힘을 보탰다. LG는 아치 굿윈(34득점 7리바운드)과 칼 타마요(24득점), 양홍석(18득점 7리바운드) 등이 분전했으나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이근휘(왼쪽)와 칸터가 기뻐하고 있다. KBL 제공
이근휘(왼쪽)와 칸터가 기뻐하고 있다. KBL 제공

1쿼터는 삼성이 앞섰다. 삼성은 LG의 골밑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종료 3분 42초 전 19-9까지 달아났다. 칸터가 14득점 5리바운드로 경기를 지배했다. 박정현, 타마요 등이 맞붙었지만 역부족이었다. 반격에 나선 LG는 굿윈이 3점슛 2개 포함 13득점을 몰아넣고 21-22로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2쿼터는 LG가 주도했다. LG는 시작과 동시에 연속 7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은 후 한때 12점 차까지 달아났다. 외곽포가 살아나며 탄력을 얻었다. 타마요(2개), 양준석, 굿윈(이상 1개)이 연달아 3점슛을 꽂아 넣었다. 타마요는 13득점, 굿윈은 9득점으로 팀에 48-41 리드를 안겼다. 삼성은 맥컬러가 10득점 6리바운드, 칸터가 6득점 4리바운드를 작성했으나 팀 전체적으로 턴오버를 4개나 기록해 흐름이 넘어갔다.

3쿼터는 다시 삼성이 앞서갔다. 칸터가 다시 골밑에서 맹위를 떨쳤다. 무려 17득점을 올리며 절정의 슛 감각을 자랑했다. 구탕도 6득점으로 지원 사격하며 70-64를 만들었다. LG는 3점슛 성공률이 15%(2/13)에 그치며 주도권을 내줬다. 6득점 이상 기록한 선수가 아무도 없었다.

4쿼터는 혈투가 펼쳐졌다. LG 양홍석이 4쿼터 초반 3점슛 2개를 넣으며 2차례 역전을 이끌었다. 그러자 삼성은 칸터가 개인 첫 40득점을 넘어서며 응수했다. 이후 승부처에서 이관희가 홀로 10득점을 올리며 쐐기를 박았다. 이 과정에서 LG는 타마요가 종료 3분 15초 전 5반칙으로 퇴장당해 추격의 동력을 상실했다. 리드를 지킨 삼성은 23년 만에 개막 4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