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원하는 말 아무렇게나 하면 안 돼”…‘발롱도르 수상자’ 프랑스 레전드마저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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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원하는 말 아무렇게나 하면 안 돼”…‘발롱도르 수상자’ 프랑스 레전드마저 비판

인터풋볼 2026-10-15 04: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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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프랑스 축구 레전드 장 피에르 파팽이 킬리안 음바페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영국 ‘골닷컴’은 15일(한국시간) “프랑스 축구 전설이자 발롱도르 수상자인 파팽이 음바페를 향해 비판을 퍼부었다. 그는 음바페가 지나친 자기애에 빠져 있으며 발롱도르 경쟁에서 기회를 스스로 망치고 있다고 했다”라고 보도했다.

발롱도르 시상식을 앞두고 음바페가 꾸준히 수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길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이 내게 발롱도르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람들이 나를 ‘발롱도르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말한다. 물론 나는 이번 여름 가장 중요한 대회(월드컵)에서 많은 역사를 만들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에도 음바페는 “내 생각에는 올해가 발롱도르를 수상하기 좋은 해다. 내가 아무리 말을 많이 해도 내 발이 나를 가장 잘 대변한다”라며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발롱도르가 다시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1991년 발롱도르 수상자이자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출신 파팽이 음바페의 태도를 비판했다. 파팽은 “난 음바페를 매우 존중한다. 그는 기록을 경신하는 선수다. 하지만 모든 게 자신에 관한 것이 되는 한계점이 있다”라고 짚었다.

이어서 “발롱도르가 수여될 때는 원하는 말을 아무렇게나 해서는 안 된다. 발롱도르는 다른 사람들이 수여하는 것이다. 음바페가 ‘나 외엔 누구도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없다’는 식으로 말한 건 지나쳤다”라고 밝혔다.

파팽은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해리 케인이 발롱도르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난 케인을 특별하게 생각한다. 그는 한 해 동안 73골을 넣었다. 골든부츠를 받았고 월드컵에서도 훌륭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게다가 나는 케인이 소통하는 방식에서 매우 품격있게 행동하는 걸 봤다. 그는 단 한 마디도 부적절하게 하지 않는다. 그는 축구에 대한 사랑 때문에 그 자리에 있다. 난 그를 지켜보는 게 즐겁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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