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가수 KCM이 세 아이의 엄마인 아내 방예원과 15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지난 4일 진행된 KCM과 방예원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KCM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내를 보자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왔다면 이런 모습일 것”이라며 감탄했다. 이어 “내 아내가 15년의 세월을 거쳐 걸어왔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제공|KBS
방예원은 “약속 지켜줘서 고마워. 그동안 너무 고생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우리가 어느덧 다섯이 됐다. 모든 시간을 지나 오늘도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오빠라서 감사하다”고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결혼식에는 방송인 유재석이 사회를 맡았고 김범수, 김태우, 이영현, 제아, 팀 등이 축가를 불렀다. 비와 코요태 김종민·신지, 배우 유오성 등도 하객으로 참석했다.
사진제공|KBS
KCM은 “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감사했다. 우리 많이 고생했다”며 “좋으면서도 미안하고 벅찼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CM은 2012년 첫째 딸을 얻었지만 당시 군 복무와 사업 실패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 과거 채무가 가족에게 피해를 줄 것을 우려해 혼인신고도 미뤘던 그는 빚을 갚은 뒤 2021년 법적 부부가 됐다. 이후 2022년 둘째 딸, 2025년 셋째 아들을 얻으며 다섯 식구가 됐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