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방예원, 15년 만의 결혼식서 오열…“평생 잘할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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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방예원, 15년 만의 결혼식서 오열…“평생 잘할게 사랑해”

스포츠동아 2026-10-15 01:2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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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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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가수 KCM이 세 아이의 엄마인 아내 방예원과 15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지난 4일 진행된 KCM과 방예원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KCM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내를 보자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왔다면 이런 모습일 것”이라며 감탄했다. 이어 “내 아내가 15년의 세월을 거쳐 걸어왔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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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 서약에서도 진심 어린 고백이 이어졌다. KCM은 “조금 많이 늦었지만 지금까지 나와 함께 걸어줘서 너무 고맙다”며 “우리 아이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다시 한번 약속할게. 평생 잘할게. 사랑해”라고 말했다.

방예원은 “약속 지켜줘서 고마워. 그동안 너무 고생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우리가 어느덧 다섯이 됐다. 모든 시간을 지나 오늘도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오빠라서 감사하다”고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결혼식에는 방송인 유재석이 사회를 맡았고 김범수, 김태우, 이영현, 제아, 팀 등이 축가를 불렀다. 비와 코요태 김종민·신지, 배우 유오성 등도 하객으로 참석했다.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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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KCM은 MSG워너비의 ‘지금 고백합니다’를 직접 부르며 아내에게 마음을 전했고, 방예원은 또 한 번 눈물을 쏟았다. 첫째 딸 수연 양은 부모의 행진곡을 피아노로 연주했으며, 둘째 딸 서연 양과 막내아들 하온 군은 화동으로 나서 의미를 더했다.

KCM은 “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감사했다. 우리 많이 고생했다”며 “좋으면서도 미안하고 벅찼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CM은 2012년 첫째 딸을 얻었지만 당시 군 복무와 사업 실패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 과거 채무가 가족에게 피해를 줄 것을 우려해 혼인신고도 미뤘던 그는 빚을 갚은 뒤 2021년 법적 부부가 됐다. 이후 2022년 둘째 딸, 2025년 셋째 아들을 얻으며 다섯 식구가 됐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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