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직원 약 1000명을 감원한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전 세계 직원 약 1000명을 감원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체 인력의 약 6%로, 2022년 이후 최대 규모의 구조조정이다.
감원 대상은 제품 개발과 기술, 법무, 인사 부문에 집중될 예정이다.
그렉 피터스와 테드 서랜도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세계를 즐겁게 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력과 자원을 어디에 우선 배분할지 엄격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원은 오는 20일 예정된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이뤄졌다. 경영진은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를 달성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넷플릭스는 최근 이용자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스포츠와 각종 행사 생중계뿐 아니라 동영상 팟캐스트, 유튜브 크리에이터 콘텐츠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혀왔다. 그러나 성장성에 대한 우려 속에서 주가는 최근 1년간 40% 넘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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