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 ♥최수종 폭행 루머에 충격…“술 마시고 때린다고 하더라” [SD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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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 ♥최수종 폭행 루머에 충격…“술 마시고 때린다고 하더라” [SD리뷰]

스포츠동아 2026-10-14 23:02: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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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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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하희라가 남편 최수종을 둘러싼 황당한 가정폭력 루머를 언급하며 당시 심경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결혼 33주년을 맞은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하희라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라는 이미지에 대해 “감사하다. 나쁜 이미지가 아니지 않냐”면서도 “저희의 진심이 다르게 보이는 경우가 많은 직업”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신혼 때 손을 잡고 다니면 ‘밖에서도 저러네’라고 하고, 떨어져 걸으면 ‘둘이 싸웠냐’고 하더라”며 “뭘 해도 보고 싶은 대로 보니까 신경 쓰지 말고 우리대로 가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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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수종을 둘러싼 과거 루머도 공개했다. 하희라는 “옛날에는 최수종 씨가 술을 마시고 저를 때린다는 소문도 있었다. 미안해서 이벤트를 해주는 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하희라는 “아이들이 커서 그런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으니까 ‘어떤 이야기를 듣든 너희가 보는 엄마 아빠가 진실이야’라고 말했다”며 “지금은 손을 잡고 다니는 게 습관이 됐다”고 덧붙였다.

33년 동안 부부싸움을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하희라는 “섭섭한 감정이 들면 각자의 공간에서 감정을 조절한다. 하고 싶은 말을 한 번만 삼키면 아무것도 아닌 게 된다”며 갈등을 하루 이상 끌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최수종은 “갈등이 전혀 없었다는 말은 아니다. 그 갈등을 어떻게 지혜롭게 풀어가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최수종은 하희라가 네 차례 유산을 겪었던 일을 떠올리며 “그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알게 됐고, 하희라 씨에게 더 잘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최수종과 하희라는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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