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디지털 초고액자산가 관리 강화…내년 자산 20억원 이상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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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디지털 초고액자산가 관리 강화…내년 자산 20억원 이상으로 확대

폴리뉴스 2026-10-14 17:40:55 신고

[사진=NH투자증권]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디지털 채널을 이용하는 초고액자산가(UHNW)를 대상으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한다. 비대면 거래의 편의성과 전담 어드바이저 및 본사 전문가의 전문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자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내년부터 서비스 대상도 확대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7월 도입한 디지털 초고액자산가 전담 관리체계를 ‘하이브리드 케어’ 서비스로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거래하는 고액자산가에게 전담 인력을 배정하고, 필요에 따라 본사 전문가의 심층 상담까지 연계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자산관리 방식이다.

현재 서비스 대상은 별도의 영업점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 중 자산 30억원 이상 보유 고객이다. NH투자증권은 오는 2027년부터 대상 기준을 자산 20억원 이상으로 낮춰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핵심은 프라이빗뱅커(PB) 경력을 보유한 전문 디지털어드바이저(DA)의 전담 관리다.

디지털어드바이저는 고객의 자산 현황과 투자 수요를 파악하고 시장 변화에 따른 투자 정보를 제공한다.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뿐 아니라 세금, 상속·증여, 부동산 등 복합적인 자산관리 수요에도 대응한다.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 자산관리컨설팅부와 TAX센터 등 본사 전문 조직을 연결해 고객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비대면 고객을 위한 대면 컨설팅과 소규모 프라이빗 온라인 세미나도 운영한다.

NH투자증권은 지난 8월 부동산 세법 개정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시작으로 주식 투자전략과 시장 주요 이슈를 다루는 자산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오는 15일에는 서비스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투자전략 및 대면 컨설팅 3차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해외 증시 동향을 분석하고 고객별 투자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개별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디지털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전용 혜택도 제공한다. 대기 시간을 줄인 패스트콜 서비스와 담당 어드바이저 직통 연결을 비롯해 분기별 투자지원금, 거래 캐시백, VIP 초청 행사, 전용 투자 레터 등이 포함된다.

또한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화상 및 유선 방식의 세무·자산관리 상담을 상시 지원한다.

이실 NH투자증권 디지털자산관리본부장은 “디지털의 편리함에 본사 전문가들의 전문성을 더해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결합한 자산관리 체계를 완성했다”며 “디지털 초고액자산가들이 언제 어디서든 수준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폴리뉴스 김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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