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수지 기자] 천상지희 출신 가수 겸 안무가 스테파니가 가수 황윤성의 플러팅에 남자친구의 존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설의 사내’ 14회는 ‘트롯 남녀 데스매치’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무명전설’ TOP7(성리·하루·장한별·황윤성·정연호·이창민·이루네)과 신승태·나태주가 뭉친 전사 팀, 반가희·금잔디·정미애·스테파니·은가은·구수경·장혜리·김태연·빈예서가 총출동한 여인천하 팀이 맞붙었다.
‘한곡 대결’에는 전사 팀 황윤성과 여인천하 팀 스테파니가 출격했다. MC 장민호가 “스테파니랑 호명된 이유가 뭔 거 같냐”라고 묻고, 황윤성은 “얼마 전에 제가 사주를 봤는데, 저를 쥐 잡듯이 잡아주는 연상녀가 잘 맞다고 하더라. 그래서 엮이지 않았나 싶다”라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이어 그는 “스테파니라면 저를 쥐잡듯이 잡아줄 것 같다. 테토녀 스타일이다”라며 스테파이이에 대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를 놓치지 않고 MC 양세형은 ‘당연하지’ 게임을 즉석에서 제안했다. 먼저 스테파니는 “너 나 같은 테토녀 좋아하지?”라는 돌직구 질문을 던지고, 황윤성은 수줍은 미소로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모두의 과몰입 속, 황윤성은 “‘너’라고 불러도 될까?”라고 플러팅했고, 스테파니는 “당연하지”라고 하더니, “근데 나 남자친구 있는 거 알지?”라는 폭탄 고백을 던져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에 황윤성은 당황해 하며 “난 몰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의 무대는 뜨거웠다. 스테파니와 황윤성은 ‘반창고’를 선곡해 스킨십이 있는 섹시 커플 댄스를 선보여 뜨거운 환호성을 자아냈다.
무대가 끝난 후 스테파니는 “귀여웠다”라며 황윤성의 볼을 만져 설렘을 유발했다. 양세형은 “윤성 씨가 오늘 역대급으로 땀을 흘린다”고 해 황윤성을 당황케 한다.
이를 본 빈예서와 김태연은 “심장이 뽀개지는 줄 알았다” “심장이 뛰어요”라며 설레어했지만, 성리는 “심장은 원래 뛰어”라고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한곡 대결의 승리자는 연하남 황윤성이었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황윤성은 크게 놀랐고, 스테파니는 그런 윤성을 안아주며 축하했다.
다음으로 장민호는 “이번 대결은 ‘동갑내기 대결'”이라며 “동갑들 손 들어보라”고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에 이루네와 금잔디가 함께 손을 들어 놀라움을 안긴 가운데, 본격 대결에는 전사 팀 장한별과 여인천하 팀 구수경이 등판했다.
두 사람이 1990년생 동갑이라는 말에 장한별이 “구수경 씨가 90년생인지 몰랐다. 훨씬 어리게 봤다. 2007년생 아니었냐”며 ‘나이 플러팅’을 날려 또다시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한편, 1987년생 스테파니는 지난 2020년 23살 연상의 전 메이저리거 출신 브래디 앤더슨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친구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6년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한수지 기자 / 사진= MBN ‘전설의 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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