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세븐틴 정한X조슈아가 나른한 성숙미부터 거친 밴드 사운드까지 폭넓은 음악적 결을 아우르며 새로운 보컬 매력을 예고했다.
14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과 세븐틴 SNS를 통해 정한X조슈아 미니 1집 'DREAMSCAPE(드림스케이프)'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신보에 수록된 7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을 한 편의 영화처럼 엮어내며 앨범의 음악적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단연 귀를 사로잡는 타이틀곡 '12 o’clock'은 1970~80년대 디스코·펑크를 재해석한 댄스 록 사운드를 뼈대로 삼았다.
그 위로 두 사람의 나른하고 스타일리시한 보컬이 유연하게 흐르며, “네가 나타났다 사라져도 돼”, “계속 널 찾게 돼”라는 노랫말이 어우러져 절제된 성숙미와 묘한 서스펜스를 뿜어낸다.
이어지는 수록곡의 전개 역시 다채롭고 입체적이다. 하우스 장르의 'Like you', 리드미컬한 베이스의 'Outside', R&B 감성의 'One plus one'이 감미로운 분위기를 주도하는 가운데, 두 사람의 솔로곡 'Not Personal'과 '컬러링'이 각각 얼터너티브 록과 일렉트로 하우스의 색채를 덧입힌다.
특히 피날레를 장식하는 'No looking back'의 와일드한 밴드 사운드는, 특유의 미성부터 거친 중저음까지 유연하게 오가는 이들의 넓어진 보컬 스펙트럼을 확실하게 각인시킨다.
이렇듯 다채로운 장르와 폭넓은 보컬이 빚어낸 청각적 변주는 환상과 현실이 충돌하는 신보의 핵심 세계관 '몽경(夢境)'을 입체적으로 관통한다. 나른함과 거친 질감을 유연하게 오가며 확고한 음악적 시너지를 증명한 정한X조슈아가 온전한 무대 위에서 어떠한 감각적 황홀경을 펼쳐낼지 주목된다.
한편 정한X조슈아는 오는 19일 미니 1집 'DREAMSCAPE'를 발매하며, 이달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공연을 필두로 아시아 6개 도시를 잇는 단독 투어 'JEONGHAN X JOSHUA JOURNEY INTO [DREAMING]'에 돌입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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