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조 에스파다 감독이 계약 기간 중 구단의 승낙을 받아 같은 지구 라이벌 팀 구단 감독 면접을 본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과 MLB닷컴 등 미국 언론은 14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이 에스파다 감독과 감독직을 협상한다고 전했다.
에스파다 감독은 이달 말 휴스턴 구단과 계약 만료를 앞두고 내년에도 휴스턴을 지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2024년 휴스턴 지휘봉을 잡은 에스파다 감독은 첫해와 올해 팀을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로 이끌어 포스트시즌에 나갔지만, 두 번 모두 첫 관문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한 판도 이기지 못하고 2패를 당해 탈락했다.
휴스턴과 같은 지구에 속한 시애틀 구단은 지난달 댄 윌슨 감독을 경질하고 새 사령탑을 찾고 있다. 적임자를 외부에서 찾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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