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부진에 빠진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를 벤치에 앉히는 방안은 고려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의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3차전 라인업에 포함될 거라고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최우수선수(MVP) 4회 수상자인 오타니가 경기에 나설 수 있을 만큼 컨디션이 좋다고 단호하게 말했다'고 14일(한국시간) 전했다.
다저스는 원정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NLCS 1,2차전을 모두 패했다. 특히 팀의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부진이 눈길을 끈다. 정규시즌 막판 부상자명단에서 복귀한 오타니는 포스트시즌에서도 좀처럼 타격감을 회복하지 못하며 팀의 고민을 키우고 있다.
MLB닷컴은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통틀어 최근 35경기에서 오타니는 타율 0.197, OPS 0.629를 기록 중'이라며 '오타니가 마지막으로 홈런을 친 건 8월 19일 쿠어스필드 경기였으며 그 이후로 단 1타점에 그치고 있다. 포스트시즌을 포함해 홈런 없이 110타석을 소화한 건 그의 최장 기록(종전 104타석)'이라고 조명했다.
오타니는 올해 포스트시즌 타율은 0.150(20타수 3안타)이다. 침묵이 길어지면서 NLCS 3차전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한편, 다저스의 NLCS 3차전은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선발 투수는 로버트 개서(밀워키)와 블레이크 스넬(다저스)로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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