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34기 영수, 누나만 7명…“명절에 안 와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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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34기 영수, 누나만 7명…“명절에 안 와도 돼”

스포츠동아 2026-10-14 10:02: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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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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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나는 솔로’ 34기 영수가 누나만 7명인 대가족의 막내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미래의 아내에게 명절 방문 부담까지 덜어주겠다고 나선다.

14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SBS Plus·ENA ‘나는 SOLO’에서는 ‘다둥이 특집’ 34기 솔로남들이 자기소개를 통해 가족관계와 결혼관, 취미 등을 공개한다.

이날 영수는 자신이 8남매 중 막내라고 밝힌다. 한 솔로녀가 누나 7명과의 관계를 묻자 그는 “친밀함? 전 별로 안 좋아하고요”라고 답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누나들도 이미 각서를 써주겠다고 했다”며 “명절에 안 와도 되고 전화번호도 안 물어보겠다고 했다. 오히려 누나들이 눈치를 보고 있다”고 설명한다. 결혼 후 아내가 시댁과의 관계에서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누나들이 먼저 배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른 솔로남들도 자기소개에서 반전 매력을 드러낸다. 한 출연자는 매일 명상을 하고 도시 생활에 지칠 때면 산으로 템플스테이를 떠난다고 밝힌다. 또 다른 출연자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아이돌 댄스 학원에 다녔다며 즉석에서 춤을 선보인다.

철저한 자기관리를 강조한 솔로남도 등장한다. 그는 외모뿐 아니라 내면을 가꾸기 위해 지난해 60권 이상의 책을 읽었다고 밝힌다. 

이어 “조카가 삼촌이랑 결혼하고 싶다고 하면 말 다한 거 아닌가?”라며 육아에 대한 자신감까지 드러낸다. 결혼 후에는 육아휴직을 활용해 직접 아이를 돌보겠다는 계획도 전한다.

장거리 연애에 대한 질문에는 예상 밖의 답변이 나온다. 한 솔로남은 “장거리 연애? 너무 환영한다. 어디든 갈 것”이라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다.

상대가 다른 지역에 살기를 원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그분이 어느 지역에 거주하느냐에 따라서 집 하나 더 구하면 안 될까요?”라고 답해 솔로녀들의 환호를 이끌어낸다.

시누이 7명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부터 육아와 주거 문제까지, 결혼을 전제로 한 솔로남들의 자기소개가 어떤 선택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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