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가와무라, NBA 클리퍼스서 ‘방출’…팬들은 “믿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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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가와무라, NBA 클리퍼스서 ‘방출’…팬들은 “믿을 수 없다”

일간스포츠 2026-10-14 07:55: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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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무라 유키. 사진=게티이미지/AFP 연합뉴스

일본 농구대표팀 가드 가와무라 유키(25)가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에서 방출됐다.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개막 로스터 진입에는 실패했다.

클리퍼스는 13일(한국시간) 가와무라를 웨이버 공시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8월 이그지빗 10(Exhibit 10) 계약을 맺은 가와무라는 트레이닝 캠프와 프리시즌을 통해 정식 계약 또는 투웨이 계약 전환을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가와무라는 지난 11일 토론토 랩터스전에서 14분 15초를 뛰며 10득점 4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일본 농구 전문 매체 ‘월간 바스켓볼’은 제한된 출전 시간에도 가와무라가 공격과 수비에서 존재감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클리퍼스는 그를 붙잡지 않았다.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방출 소식이 전해진 뒤 팬들 사이에서는 “믿을 수 없다”, “왜?”라는 아쉬움 섞인 반응이 나왔다.

가와무라는 다른 구단의 영입이 없으면 클리퍼스 산하 G리그 팀인 샌디에이고 클리퍼스에 합류할 전망이다. ‘월간 바스켓볼’은 이그지빗 10 계약 규정에 따라 G리그에서 60일 이상 뛰면 최대 9만 1000달러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가와무라는 2024년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NBA 무대에 데뷔했고, 지난 시즌에는 시카고 불스 소속으로 정규리그 18경기에 출전해 평균 3.4득점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NBA 도전 3년 차에도 당장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G리그에서 다시 기회를 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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