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딸 혜정 양의 헤어스타일과 관련해 걱정 섞인 오지랖 댓글을 남긴 누리꾼에게 직접 사유를 밝히며 단호하면서도 소신 있는 육아관을 드러냈다.
함소원은 최근 자신의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혜정이가 한자 급수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는 문자를 보더니 0.1초 만에 전화가 오고 당장 달려왔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기쁜 소식에 딸을 만나러 한걸음에 달려온 전남편 진화의 다정한 모습과 부쩍 자라 귀여운 볼살을 자랑하는 혜정 양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엄마 센스 아쉽다" 지적에 함소원 "아프다고 싫어해… 아이 편한 대로 둔다"
그러나 영상 공개 이후 한 누리꾼은 "여자아이인데 머리도 예쁘게 묶어주고 머리띠라도 해주면 좋겠다. 엄마 센스가 아쉽다. 나중에 영상이 남아 원망을 들을까 걱정된다"라는 지적성 댓글을 달았다.
이에 함소원은 직접 댓글을 통해 "저도 그러고 싶은데 혜정이가 머리 묶는 걸 싫어한다"라며 "저도 묶으면 이마 쪽이 당겨서 아픈데 혜정이 마음이 이해된다. 그냥 너 편한 대로 하라고 내버려 두고 있다"라며 아이의 의사를 우선시하는 소신을 펼쳤다.
18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18년 결혼했으나 2022년 이혼을 알린 함소원과 진화. 이혼 후에도 딸 혜정 양의 양육을 위해 소통을 이어가는 두 사람과, 아이의 자유를 존중하는 함소원의 솔직한 답변에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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