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전이수, ‘우발라2’ 참가…차태현 “경쟁해서 얻을 게 뭔가” 합격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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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전이수, ‘우발라2’ 참가…차태현 “경쟁해서 얻을 게 뭔가” 합격 반대

일간스포츠 2026-10-13 10:55: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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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차태현이 ‘영재발굴단’ 인연인 전이수의 가수 도전을 엄격하게 심사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오디션 예능 ‘우리들의 발라드2’에 ‘영재발굴단’ 출신 10년차 화가 겸 작가 전이수가 출연했다.

이날 전이수는 자신의 특기인 미술과 글이 아닌 음악과의 인연에 대해 “어릴 때부터 아는 삼촌이 기타를 안 쓴다고 집에 두고 간 게 있었다. 동생과 계속 가지고 놀다가 악기 다루면서 노래에 음악에 대해 좀 더 생각하고 이해하게 됐다”며 “그림처럼 노래도 날 표현하는 하나의 도구가 되어있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우리들의 발라드2’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선 “노래를 어떻게 하면 잘 부르고 못 부르는지는 잘 모르지만, 나의 진심과 노래의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게 부른다면 그게 잘 부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내 진심을 노래로 많은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전이수는 동생들을 생각하며 선곡했다며 패티김의 ‘그대 내 친구여’를 불렀다. 직접 기타를 연주하면서 118표를 획득,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SBS

그러나 탑백귀 심사단 중 차태현은 “개인적으로는 미안하지만 제발 합격불이 안 들어왔으면 했다. 그래서 나는 누르지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차태현은 전이수와 과거 ‘영재발굴단’으로 인연을 맺었던 바 있다. 합격불을 누르지 않은 것도 오히려 전이수를 위해서였다. 그는 “다음 라운드에 가서 해야 될 경쟁을 이수가 하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복잡했다. 이수가 굳이 여기서 경쟁을 해서 얻을 게 뭐지라는 걱정이 들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차태현은 “이왕 됐으니까 나의 간절한 바람은 이수 덕분에 우리 친구들이 또 다른 세상을 만났으면 좋겠다”며 “나쁜 이야기는 듣지 말고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라는 응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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