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바이스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수원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KOA 2026)’ 전시회에 참가해 AI 기반 척추 계측 소프트웨어 ‘MD-Spine’을 처음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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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Spine은 전체 척추 측면 X-ray 영상에서 척추체 영역을 자동으로 분할하고 주요 랜드마크를 검출해 척추·골반 정렬각과 거리 등을 측정하는 AI 소프트웨어다. 영상 분할부터 주요 지표 측정, 결과 시각화까지 분석 과정 전반을 지원하도록 개발 중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반복적인 수기 측정에 따른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척추 정렬 분석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엠디바이스와 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척추·골반 정렬 측정 AI 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있다. 양측은 실제 의료영상을 활용한 자동 계측 기술을 연구하는 한편 딥러닝 모델 검증과 최소 학습 데이터 기준, 주요 실패 유형 분석 등을 통해 기술의 적용 가능성과 한계를 살펴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MD-Spine의 주요 기능과 연구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의료영상 기반 AI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향후 개발 방향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AI 워크로드와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적합한 고성능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및 서버 기술도 전시했다. 이와 함께 PCIe·NVMe 기반 스토리지와 AI·데이터센터 환경에 맞춘 다양한 폼팩터, 데이터 안정성 및 전력·열 관리 기술 등을 소개했다.
엠디바이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의료 AI 소프트웨어와 공동 연구 성과,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서버 기술을 함께 소개했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과 인허가 준비를 이어가 의료 AI 및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분야의 기술 역량과 서비스 경쟁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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