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세미가 열애 사실을 숨긴 채 곧바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10월 12일 자신의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같은 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열애설 없이 결혼부터 공개한 이유
박세미는 교제 사실을 미리 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혹시라도 헤어지게 되면 함께 찍은 게시물을 지워야 하는 상황이 싫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연애 과정은 철저히 비공개로 묻어두고, 결혼이 확정된 뒤에야 한꺼번에 소식을 터뜨리는 방식을 택했다. 예비신랑은 1991년생으로 박세미보다 한 살 어리다.
두 사람은 PT 강사의 소개팅으로 처음 만나 2년 넘게 만남을 이어왔다. 체육관에서 우연히 이어진 인연이 긴 연애로 발전한 셈이다.
발 마사지해주는 다정한 예비신랑
박세미가 공개한 예비신랑의 평소 모습도 눈에 띈다. 화를 내는 법이 없고 자기관리에 철저하며, 박세미의 발 마사지까지 직접 해준다고 한다.
사소해 보이지만 2년을 겪어본 입장에서는 가장 믿음이 가는 부분이었다는 설명이다. 잔소리나 짜증 없이 묵묵히 챙겨주는 성격이 결혼을 결심한 계기 중 하나였다.
프러포즈 날 쏟아진 예비신랑의 눈물
프러포즈 당일 있었던 일화도 전해졌다. 예비신랑은 3년 전 입었던 핑크색 정장을 다시 꺼내 입고 편지를 읽다가 끝내 눈물을 터뜨렸다.
그는 핑크색 정장을 고른 이유에 대해 "핑크색은 박세미가 좋아해서 입었다"고 말했다. 사소한 색깔 하나까지 상대를 배려한 선택이었던 셈이다.
결혼 소식과 함께 웨딩 화보도 공개됐다. '서준맘' 부캐로 잘 알려진 박세미는 메타코미디 소속 유튜버 겸 코미디언으로 활동 중이며, 이번 결혼으로 새로운 인생의 장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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