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장훈이 프로야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지 고민하는 21세 청년에게 아직 도전할 시간이 충분하다며 응원을 건넸다.
1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11년째 프로야구 선수를 꿈꾸고 있다는 남성이 출연했다.
이날 사연자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11년째 프로야구 선수를 꿈꾸고 있다”며 “야구를 계속해야 할지, 그만둬야 할지 고민이 된다”고 털어놨다.
현재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에서 내야수로 활동 중인 그는 “중학교 때는 야구를 나름 괜찮게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야구 명문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 실력 차이를 실감했고, 프로구단의 지명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대학 진학 과정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 야구로 지원한 대학 5곳에서 모두 떨어져 유일하게 합격한 체육대학에 입학했지만,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다고. 이후 과거 자신을 지도했던 코치의 제안으로 대학을 자퇴하고 독립야구단에 입단했다고 밝혔다.
군 복무까지 마친 사연자는 현재 입단 3개월 차로, 오는 2027년까지 프로 입단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계속 야구에 매달리는 것이 맞는지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서장훈은 “앞으로 3~4년은 네가 25살이 될 때까지 죽기 살기로 도전해 봐라”며 쉽게 꿈을 포기하지 말라고 격려했다. 이어 “포기하지 말고 계속 도전하라. 그때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도 늦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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