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실형’ 돈스파이크, 로또 당첨 인증 “대박사건” [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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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실형’ 돈스파이크, 로또 당첨 인증 “대박사건” [DA★]

스포츠동아 2026-10-12 16:24: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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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돈스파이크 인스타그램

사진=동아닷컴DB, 돈스파이크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가수 겸 작곡가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로또 4등에 당첨된 근황을 공개했다.

돈스파이크는 11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대박사건”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로또 당첨 내역이 담겼다. 당첨액수는 5만 원. 숫자 4개를 맞혀 얻은 당첨금이다.

돈스파이크는 앞서 2022년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 소지 및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450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9차례 매수하고 14차례 투약한 혐의와 타인에게 필로폰 및 엑스터시를 건넨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으나, 2023년 6월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약 3900만 원의 추징과 8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치료 프로그램 수강도 명령했다. 같은 해 9월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하면서 형이 확정됐다.

재판 과정에서는 돈스파이크가 과거 대마초 흡연 혐의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그는 2008년과 2009년 벌금형을, 2010년에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돈스파이크는 형기를 마치고 지난해 출소한 뒤 마약 중독 치료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경북 경주시 감포읍 바닷가에 식당을 열며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그는 “4년 전 저지른 과오를 반성하며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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