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총잡이 고양이’, 출시 4개월 만에 매출 200억원 돌파…해외 비중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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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총잡이 고양이’, 출시 4개월 만에 매출 200억원 돌파…해외 비중 75%

경향게임스 2026-10-12 09:33:03 신고

넵튠이 퍼블리싱하는 모바일 방치형 RPG ‘총잡이 고양이’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6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되면서 넵튠의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서 첫 성과를 거뒀다.

인디 개발사 유수게임즈가 제작한 ‘총잡이 고양이’는 총을 든 고양이가 나무를 채집하며 성장하는 방치형 슈팅 RPG다. 일정 단계에 도달하면 능력치를 강화해 다시 시작하는 ‘환생’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소규모 개발 인력이 AI를 활용해 제작했다.

출시 초기 이용자 지표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퍼블리싱 첫 달 신규 이용자의 1일차 잔존율은 50%, 7일차 잔존율은 25%로 집계됐다. 광고비 대비 매출액을 나타내는 ROAS는 157%까지 상승했다.

넵튠은 퍼블리싱 이후 후반부 콘텐츠인 ‘탐험’을 추가하고 신규 수익 모델과 광고 운영 기술을 적용했다. 이 과정에서 일 매출은 기존 700만원에서 최대 3억5000만원까지 증가했다. 개발사의 콘텐츠 제작 부담을 줄이면서 운영과 수익화에 집중한 전략이 매출 확대로 이어진 셈이다.

해외 성과도 두드러졌다. 9월 기준 전체 매출의 75%가 해외에서 발생했으며, 미국의 일평균 매출은 마케팅 확대 이전보다 16배 증가했다. 국내 중심의 초기 서비스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수익 기반이 확대되는 흐름이다.

넵튠은 올해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퍼블리싱을 3대 신사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자회사 트리플라 합병과 퍼블리싱 브랜드 ‘플릭(Flick)’ 출시를 추진했다. 향후 유수게임즈와 협력해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고,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업데이트와 글로벌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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