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가을 숲에서 싱잉볼 소리를 듣고 향기를 느끼며 몸을 움직이는 자신만의 휴식법을 찾아가는 시간이 마련된다.
국내 최초 웰니스 리조트 선마을은 올가을 다양한 형태의 휴식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웰니스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0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매주 각 분야의 전문 강사진과 함께 요가와 명상, 사운드 테라피, 뇌파 기반 뉴로 웰니스, 핸드팬 연주, 마인드풀 무브먼트 등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단순히 머물며 쉬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감각을 깨우며 자신에게 맞는 휴식의 방법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소리와 향기로 시작하는 가을의 휴식
첫 프로그램은 소리와 향기를 통해 몸과 마음의 감각을 깨우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공명과 향기로 깨우는 몸과 마음의 감각"에서는 아로마 요가링 테라피와 사운드 힐링 명상, 사운드 플로우 요가 등을 선보인다.
아로마를 통해 후각을 깨우고 싱잉볼의 울림을 들으며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방식이다. 잔잔한 소리 큐레이션에 맞춰 굳어 있던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이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일상에서 경험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형태의 휴식을 제공한다.
뇌파로 들여다보는 나의 휴식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는 R국제요가협회와 함께하는 "뉴로 웰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뇌파를 측정해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정서적·신체적 변화를 확인하고 뉴로아로마 근막 테라피와 호흡명상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감각과 과학적 측정을 결합한 프로그램에 예술과 차를 활용한 휴식도 더한다. 하이든의 음악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보는 예술 힐링과 차의 향과 온도를 천천히 느껴보는 세션을 마련해 신경계와 감각, 예술을 넘나들며 자신의 휴식 상태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차 한 잔과 숲길에서 비워내는 생각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플레이바이숨과 함께하는 웰니스 리트릿이 이어진다. 따뜻한 차와 싱잉볼 소리를 즐기고 저널링을 통해 복잡한 생각을 비워내는 시간을 갖는다.
숲 트래킹과 사운드배스, 키바 파이어핏, 모닝 요가도 함께 구성했다. 자연 속에서 몸을 움직이고 소리에 집중하며 일상에서 잠시 떨어져 온전한 쉼에 머무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짰다.
굳은 몸 깨우는 움직이는 휴식
11월 7일부터 8일까지는 웰니스 인플루언서 이수정 크리스탈 강사와 함께 "몸의 활력과 바른 정렬을 깨우는 순환 테라피"를 진행한다.
빈야사 요가를 통해 굳은 관절과 근육을 늘리고 몸에 활력을 더하는 프로그램이다. 요가링과 블럭을 활용해 목과 어깨, 골반의 움직임과 정렬을 살펴보며 몸을 제대로 움직이는 과정 자체가 휴식이 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핸드팬 선율로 마무리하는 웰니스 여정
페스타의 마지막은 숲속에서 듣는 핸드팬의 울림으로 장식한다.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핸드팬 아티스트 하택후와 함께 숲 한가운데에서 고요를 발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몽환적인 핸드팬 연주를 감상하며 긴장을 풀어보는 세션과 라이브 연주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마이링 요가 등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소리의 흐름에 집중하며 몸에 남아 있던 긴장을 내려놓고 가을에서 초겨울로 이어지는 숲속에서 페스타의 마지막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선마을 관계자는 "이번 웰니스 페스타는 단순히 가만히 쉬는 것을 넘어 소리, 향기, 과학적 측정, 움직임 등 다각도로 접근해 자신만의 휴식법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며 "가을과 초겨울 숲의 정취 속에서 지친 일상을 리셋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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