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폭행 불기소 처분' 아베 감독, 요미우리 복귀설 솔솔…13만 서명 운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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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폭행 불기소 처분' 아베 감독, 요미우리 복귀설 솔솔…13만 서명 운동도

일간스포츠 2026-10-12 09:07: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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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사령탑에서 스스로 물러났던 아베 신노스케 전 감독 [지지통신/EPA=연합뉴스]


일본 매체 스포니치아넥스는 '지난 5월 장녀에 대한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고 불기소 처분을 받은 아베 신노스케 전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의 구단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직책은 프런트를 포함해 미정'이라고 12일 전했다.

아베 전 감독은 지난 5월 26일 도쿄 시부야 자택에서 딸을 폭행한 혐의에 따라 현행범으로 체포되며 충격을 안겼다. 18세 큰딸과 15세 작은딸의 다툼을 말리는 과정에서 큰딸에게 물리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태가 확산하자 아베 전 감독은 요미우리 구단 측에 사임 의사를 밝혔고, 결국 기자회견에서 굵은 눈물을 흘리며 물러났다. 당시 야마구치 요미우리 구단주는 "폭력을 행사한 사실은 중대하다. 감독직을 계속하는 건 용납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엄중히 단죄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요미우리 아베 신노스케 감독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현지 매체 따르면 아베 전 감독은 6월 중순 관련 사안이 불기소로 처리된 상황. 스포니치아넥스는 '소동 직후부터 '아베의 감독 복귀를 요구하는 모임'이 결성되어 온라인 서명 활동도 전개됐다. 13만 건이 넘는 서명과 요청서가 구단에 전달됐다'고 전했다.

요미우리는 아베 전 감독이 물러난 뒤 하시가미 히데키 감독 대행 체제로 잔여 시즌을 치렀다. 하시가미 대행은 팀을 센트럴리그 2위로 이끌었으나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2전 전패로 탈락했다. 요미우리의 새로운 감독 후보로는 구단 레전드 타자 출신인 다카하시 요시노부, 마쓰이 히데키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아베 전 감독은 19년의 선수 생활을 오직 요미우리에서만 보낸 레전드. 통산 2132안타 406홈런 1285타점을 기록했다. 은퇴 직후인 2020년부터 2군 감독을 시작으로 1군 작전 코치 등을 거쳐 1군 지휘봉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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